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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백나무2

재의 수요일이란? (Ash wednesday) 지금 가톨릭 교회는 사순절(四旬節) Lent을 보내고 있다. 사순절은 부활 전 6주전에 시작이 되는데 이 기간은 주일을 제외하면 금식 날짜가 36일 밖에 되지 않으므로 7세기 예수 그리스도가 광야에서 금식을 한 것과 같이 주일 전 4일을 더해 40일을 채웠으며 머리에 재를 뿌림으로써 사순절의 참회 시기가 시작 된다. 재의 수요일이란 사순절이 시작되는 첫날 올해는 지난 수요일(2월 17일)이 사순 1주일 전 수요일을 말한다. 보통 매년 2월 4일에서 3월 1일 사이에 부활절 날짜에 따라 조정이 된다. 예절은 교회가 미사 중에 참회의 상징으로 재의 축성과 재를 머리에 얹는 예식으로 재를 신자들의 이마에 십자가를 긋는 예절이다. 이때 사제는 창세기 3장 19절을 인용하여 "사람이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돌아갈 .. 2021. 2. 24.
해평동 측백나무(성주.벽진)지방기념물 성주군 벽진면 수촌리 906번지에 소재한 이 측백나무는 삼백오십년전 서암여공(西巖呂公) 효증(孝曾)이 현종9년(1668) 에 만연당(漫然堂)에 심은 나무로 서암은 원정선생(圓亭先生) 현손(玄孫)으로 장 여헌(張旅軒) 문인이 되어 학덕(學德)이 고명하여 인조13년에 문과에서 내직으로 호례형 삼조(三曹)의 정좌랑(正佐郞)을 거쳤고 외임으로 다섯고을과 선산부사(善山府使) 를 지내고 현종 9년 충청 도림천 군수를 해임하고 환양 할때 그곳 군민들이 아쉬움의 정성으로 이 측백나무를 요강에 담아서 바쳤는데 서암은 이 나무를 만연당 뜰에 심었는데 나무 키가 25m로 일본에 국권을 강탈당한 경술년(1910) 경술국치(庚戌國恥)때 이 나무가 사흘동안 울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지방기념물 제 49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측백.. 2011.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