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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9

광화문 촛불 1주년 촛불집회 지난 2017년 10월 28일은 대한민국 서울 광화문에 박근혜 탄핵을 외치며 촛불을 밝힌지 1년이 되는날 서울 광화문을 찿았다. 가장 많은 피켓을 든 사람들은 "이명박 구속과" "적폐청산" 을 들고있다. 각계 각층의 발언이 이어졌고 7시 반에 사회자는 집회에 참가한 사람이 공식 집계가 오만명이라 공지하며 집회는 계속 이어진다. 소성리 주민 대표의 사드에관한 발언이 울려퍼질때는 소성리 할머니들의 표정은 한층 숙연해진다. 8.90 노령에 멀리 서울땅 차디찬 아스팔트 위에서 사드배치 결사반대를 외쳐야만하는 현실이 우리 모두를 슬프게 만든다. 사드뽑고 평화심자라는 소성리 주민들의 간절한 바램은 언제 이루어질까? 2017. 11. 2.
성주사드촛불 365일째날 사드가고 평화오라고 외치며 촛불에 불을 붙인지 2017년 7월12일자로 365일이 되는날 촛불집회가 매일 일상이 되었던 평화나비광장엔 1년이 되는날 이날의 집회는 문화공연으로 꾸며졌다. 그동안 오랫동안 보이지 않았던 얼굴도 보인다. 정말 긴시간 단 하루도 거르지않고 촛불 집회를 이어온 촛불지킴이들이 거룩하게 보인다. 2017. 7. 14.
길거리 사드반대집회 4일째 길거리로 나온지 4일째 되는날 이젠 촛불에 나오는 주민들은 벌써 길거리 집회에 적응하여 봉사자와 경찰의 도움에 따르며 시작전 각자 의자와 촛불을 받아쥐고 인도에 자리를 잡는다 좁은 인도에 길게 줄이 이어지며 뒷편에 앉아 계시는 분들은 앞 무대가 잘 보이지도 음향도 들리지도 않아도 불평없이 자리를 지키며 앞사람을 보고 구호와 동작이 전혀 어색함이 없다. 가식이 아닌 진실이 보인다. 정말 성주군민은 위대하다. (2016.9.14) 2017. 3. 5.
사드개사 가요대회(2016.9.10) 2016년 9월10일 오늘로 사드철회 촛불을 켠지 60 일째다. 가을비가 주룩주룩 내리는날 계획되었던 사드노래자랑이 진행되는 불꺼진 군청 로비를 무대삼아 일반 가요에다 사드관련 가사로 개사하여 익살스럽게 각기 재능을 발휘한다. 오늘이 군청광장에서 마지막 집회다. 비는 점점 더 세게 퍼붇는다. 성주군수는 국방부의 압력을 핑게삼아 국책사업에 반대하는 주민을 상대로 관청에서의 집회 행위를 인정 할 수 없다는 일방적 통보다. 버티다가 촛불은 거리로 장소를 옮기기로 결정. 내일부터는 도로 인도에서 촛불을 들어야된다. 그럴수록 주민들의 결집은 더욱 견고해지며 정부와 성주군수를 향한 분노는 극에 달한다. 그래도 성주군민은 평화를 지향하며 촛불로 항변한다. 어린이까지 비옷을 걸치고 노래자랑 내내 율동과 응원으로 흥을 .. 2017.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