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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4

창덕궁 (서울) 조선 500년의 수도였고 현재도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은 5개의 궁궐이 있는 궁궐의 도시라 할 수 있다. 5개의 궁궐 중 유일하게 1997년에 창덕궁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가 되었다. 500년의 역사를 간직한 궁궐 곳곳에 스며있을 사연과 문화를 몇 시간 만에 어찌 이해 할수 있겠냐만 교과서에서 보았던 어설픈 지식 이나마 더듬어보며 창덕궁의 관문인 돈화문을 들어서 금천교를 건너 진선문을 들어서며 창덕궁의 진면목을 들여다 본다. 진선문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 등재 기념비 금천교 * 금천교는 쌍무지개 다리로 한양 건설을 도맡았던 박 자청이 설계하고 시공한 명작이라 한다. 궁궐에 남아있는 돌다리 중 가장 오래된 다리라 한다. 인정문(仁政門) 인정전(仁政殿) * 창덕궁 인정전은 정전으로서 왕의 즉위식이나 외국 .. 2022. 3. 14.
성종대왕 태실 서울 창경궁 풍기대와 춘당지 사이에 조선시대 제9대 임금 성종대왕(1457~1495) 태실이 홀로서 위치하고 있는데 경기도 광주에 있던 태실을 이곳 창경궁으로 옮겨 왔다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왕자와 공주의 태(胎)를 백자 항아리에 담아 태지석(胎誌石)과 함께 명당에 묻고 주로 불가의 승탑 모양으로 장식하였다고 한다. 경북 성주에는 규모가 가장 큰 세종대왕 왕자 태실이 사적 444호로 지정되어 관리 보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성종 태실 주소: 서울시 종로구 와룡동 2-1 (창경궁로 185) * 성종의 릉(선릉) 주소: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100길(삼성동 131) * 성종은 1457년(세조 3년) 덕종의 둘째로 태어나 예종의 뒤를 이어 1469년 13세에 즉위하여 25년(1469~1495) 재위한.. 2021. 12. 22.
고궁의 고목나무 창덕궁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노거수 4 그루 중 2 그루는 답사를 하고 나머지 두 그루는 답사를 하지 못했다. 보지 못한 다래나무와 회화나무는 뒤로 미루어 놓았다. 지방에서 서울 나들이는 그리 쉽지 않아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다. 창덕궁과 창경궁 답사 중 눈에 띄었던 고목나무와 흔치 않은 나무 몇 그루를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2021.12.17 창덕궁 후원 존덕정 뒷편 은행나무. 존덕정 창덕궁 금천교 왼편에 위치한 느티나무로 보이는 노거목. 창덕궁 금천교 창경궁 통명전 뒷편 언덕 축대에 자리 잡은 느티나무는 축대석을 나무뿌리가 끌어안아 버렸다. 창경궁 성종대왕 태실비에서 춘당지 방향으로 가다 보면 어떤 연유인지 약간 기형적인 고목나무를 볼 수 있다. 창경궁 춘당지 옆 백송 창경궁 춘당지 창경궁 대온실 .. 2021. 12. 21.
성종대왕태실(成宗大王胎室) 서울.창경궁 이 태실은 경기도 광주군 경안면 태전리에 있던 것을 1928년 이왕직(李王職)에서 서울 창경궁으로 옮겨졌다. 당시 매일신보에는 태실의 상태가 가장 좋다하여 태실의 표본으로 삼기 위하여 옮겨 왔다고한다. * 이왕직은 일제 강점기에 이왕가(李王家)와 관련한 일체 사무를 담당하던 기구로 이왕직의 이(李)는 조선 왕실의 성(性)인 전주 이씨를 지칭하고 왕(王)은 일본의 왕실 봉작제의 작위명을 의미하며 직(職)은 업무룰 담당하는 직관(職官)이란 의미를 말한다. * 초대 이왕직 장관으론 민병석 으로 업무는 1911년 2월1일부터 시작 하였다고 한다. * 사실 이왕직은 일제가 자신들의 왕족 봉작제를 이용해 대한제국 황실을 일본 천황가의 하부 단위로 편입 이들을 예우하는 한편 회유.통제 하기위해 설치한 기구라 볼수있다. 2017.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