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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동백5

가랑비 오는날 가랑비에 옷 젖는다는 속담이 생각나는 가랑비가 내리는 날 한 송이의 꽃을 피우기위해 가랑비에 물방울이 맺혀있는 꽃망울을 보노라면 생명의 잉태를 느끼게 한다. 싱싱함과 역동적인 모습들. 가랑비와 이슬비는 구별이 어렵다고 하는데 참 한국 언어는 때로는 재미있고 어렵다 일반적으로 가랑비나 보슬비나 이슬비는 같은 종류의 비라 생각 했는데 어학사전을 찿아보니 각기 다른 비라 나온다. 가랑비- 조금씩 가늘게 내리는 비. 이슬비- 아주 가늘게 내리는 비. 부슬비- 가늘고 성기게 내리는 비. 보슬비- 조용히 가늘고 성기게 내리는 비. 안개비- 가늘게 내리는 비(직경이 0.5mm 미만. 하루 강수율 1mm 이하) 2020.5.9 함박나무꽃 산 작약 백연 우산나물 쪽동백나무 작 약 양귀비 2020. 5. 15.
쪽동백 꽃망울이 얼어버린 4월 지난 4월8일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애지리농원 쪽동백나무 꽃망울이 다 얼어버렸다. 지금까지 한번도 동해를 입어 꽃을 피우지 못한적이 없었는데 4월 초순의 이상기온이 황당스럽다. 일찍 개화를한 과일나무도 많은 피해를 입었으리라 걱정된다. 절기에 맞지않은 날씨로인해 날씨와 가장 밀접한 관계를 가진 농부들에겐 혼란스런 날씨에 적응이 되지 않는다. 새순이 막 나오려다 얼어 마르며 잎이 말려버린다. 2018. 4. 14.
비오는날 애지리 빗방울이 맺인 봄의 새싹들이 싱그럽습니다. 봄에 힘차게 나오는 새싹들은 생동감을 느끼게하며 희망을 상징 합니다.어김없이 찿아온 계절은 참 신비롭습니다. 애지리농원에 심겨진 나무.꽃들의 4월 초순 초봄의 모습 입니다. 쪽동백 인동 참빗살 팥꽃 앵두 주목 무늬둥굴레 금낭화 은행 함박(산목련) 연산홍 광대나물 2016. 4. 5.
함박꽃.쪽동백꽃이 피다. 한 5년전에 설악산 부근에 살고있는 지인한테 얻어온 산목련(함박꽃)과 20 여년전에 밭두렁에 있던 쪽동백나무를 애지리에 옮겨와 심어놓았더니 매년 꽃을 피워주어 눈과 코를 즐겁게 해줍니다(2015.5.9 현재) 2015.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