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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도리풀2

나래가막사리 제거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나래가막사리는 전국 산지에 국지적으로 분포하여 제거 식물로 지정되어 지난 6월 22일 날 가야산 국립공원 용기사지에서 제거작업 봉사를 다녀왔다. 보통 우리는 이런 식물을 외래식물.귀화식물이라 부른다. 1998년도에 생태계 교란식물을 돼지풀.환삼덩굴.가시박이 지정되었지만 나래가막사리도 이 깊은 산골짜기 옛 사찰터에 까지 침범하여 세를 넓혀가고 있으니 우리 생태계에 심히 우려되는 대상 식물이다. 귀화식물이 1980년도에는 100여 종류에서 현재는 약 230종이나 된다고 하니 역으로 우리 고유 수종은 하나. 둘 사라져 간다. 나래가막사리는 줄기에 날개가 있다고 앞에 나래라는 접두어를 가졌으며 국화과에 다년생 초본이다. 가야산 국립공원 용기 골 용기사지 주변에서 발견되었던 바위 사이에서 꽃.. 2021. 9. 7.
족도리풀(세신.細辛) 꽃 모양이 부녀자들이 쓰던 족두리(簇頭里)를 닮았다고 족도리풀이라 하며 족두리의 사용은 고려시대 후기로 짐작 된다고 기록되어 있다. 동의보감에는 뿌리가 몹시 매워 세신(細辛)이라고도 한다. 원산지는 한국.중국.일본으로 쥐방울덩굴과에 다년생초본. 숙근초(宿根草)로 식물생태도감에는 전체에 독이 강해 나물로 먹으면 안된다고 한다. 온 세상이 코로나란 바이러스로 인류의 재앙이라하여 삶의 질서가 혼란을 가져오지만 자연은 섭리되로 봄은 어김없이 오고있다. 아래는 족도리풀이 뿌리에서 새순이 나와 꽃을 피울때 까지를 날짜별로 기록 촬영을 해본 광경이다. * 숙근초(宿根草)란 - 겨울동안 식물체의 지상부가 말라죽고 뿌리만 남아있는 식물을 말하며 3년이상 사는 여러해살이 풀을 말한다. 2020.3.20 2020.3.2 *.. 2020.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