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절지동물2

지혜롭게 살아가는 벌레 거미 외등이 켜진 바로 앞에 거미줄을 쳐놓고 먹잇감을 기다리는 거미를 보면 참 지혜로운 곤충이 아닌 동물이라 느껴진다. 산업화 시대에는 개미형 인간의 시대였으면 정보화 시대인 요즈음은 네트워크가 형성된 거미형 인간의 시대라 한다. 동물 종들 가운데 84% 가 절지동물이라 하는데 거미도 절지동물에 속하며 다리가 여덟 개에 눈도 종에따라 여덟개 까지 있다고 한다. 거미가 살아가는 방식을 "권리 수입"이라 하여 거미집을 만들 때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도 만들고 난 이후는 손쉽게 먹잇감을 구하는 것을 두고 권리 수입이라 하는 것 같다. 그러나 먹이 사냥 방법에 있어 거미줄을 활처럼 잡고 있다가 먹이가 사정권 안에 들어오면 거미줄을 놓아 잡는 방법과 또는 직접 사냥감을 찾아다니는 방법도 있다고 한다. * 거미의 특색.. 2021. 6. 8.
지네먹은 고사리 고사리를 삶는솥에 지네 한 마리가 고사리와 같이 삶겨 버렸다. 고사리에 붙어 왔는지 아니면 솥안에 들어와 있었는지 어떻든 재수 지독하게 없어 생을 마감해 버렸다. 약제로 주로 활용되는 지네는 대표적인 절지동물(節脂動物)로 말린 지네를 오공(蜈蚣) 이라 하여 한자로 지네오자에 지네 공자로 지네만을 위한 이름에 천룡(天龍).백각(百脚). 토충(土蟲) . 하늘에 용.백개의 다리.흙속의 벌레 라 의미있는 이름들이다. 옛 어른들은 지네를 잡아 말려서 관절염에 좋다고 닭과 같이 삶아 약으로 드셨던 기억이 난다. 약으로 쓰여지는 증상은 소아경풍.늑막염.중풍.관절염.아토피피부염 등이다 절지동물이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동물이라고 하며 생물종의 80%를 차지 한다고 한다. (참고: 민족문화대백과사전) 2020.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