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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사찰3

연호사(烟湖寺) 경남.합천 경남 합천읍을 휘감아 흐르는 황강은 덕유산에서 발원하여 거창 땅을 거쳤다가 합천 댐에서 잠깐 머물렀다 합천 읍내를 흘러가는데 이 황강변 황우산(黃牛山) 에는 옛 삼국시대에 신라와 백제가 전투를 벌렸던 대야성(大耶城)과 700여 년 전에 건립된 함벽루(涵碧樓)를 마주 보고 650년경에 건립한 연호사(煙湖寺) 사찰이 황강을 바라보는 위치에 자리를 잡고 있다. 합천 군청에서 남쪽 방향 약 3km 거리에 있으며 이 사찰은 옛 대야성 전투에서 유명을 달리한 원혼을 위해 건립된 사찰이라고 한다. 신라 29대 왕 이었던 김춘추 (무열왕. 603~661) 의 딸인 고타소랑(古陀炤郎) 과 신라 장병 2천여명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지은 원찰로 창건주는 와우(臥牛) 대사로 전해지고 있다. 연호사는 해인사의 말사에 속하지만 .. 2023. 10. 30.
봉서사(鳳棲寺)충남.서천 충남 서천군 한산면 호암리 195번지(건지산길 113)에 위치한 봉서사 사찰은 전통사찰 제26호로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공주 마곡사의 말사이다. 당초 이 사찰은 기산면 영모리에 있었던 것을 1954년도에 사적 60호인 건지산성내로 옮겼다고한다. 1999년에 중건한 극락전에는 보물 1751호인 "목조아미타여래삼존 좌상"이 봉안되어있다. 목조석가여래좌상 + 이 불상은 불상안의 발원문에 의하면 1618년 8월에 시작하여 1619년 1월에 완성 되었다고하며 이 불상을 만든이는 수연(守衍)으로 17세기 전반기.중반기에 활동한 조각승이라 한다. 2018. 8. 18.
봉서사 느티나무(충남.서천) 월남 이상재 선생 생가지를 들렸다가 돌아오다 전통사찰 26호로 지정된 봉서사 입구에 서있는 느티나무 세그루가 서 있는데 이중 두그루가 서천군 보호수로 2015년 5월 19일자로 지정되었다. 느티나무 두그루는 수령이 500년에 수고는 20m 둘레는 3m 로 이 사찰의 입구에 떡 버티어서서 수호신 역확을 제대로 하고있다. 주소는- 충남 서천군 한산면 호암리 195 (건지산길 113) 2018.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