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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4

성황리.소나무(경남.의령)천연기념물359호 경남 의령에는 천연기념물로 4 그루의 나무가 지정되어 있는데 먼저 성황리 소나무를 찾아 가본다. 성황리 소나무가 있는곳은 마을 뒤 경사진 곳으로 건너편 아래에는 성황지 저수지가 보이고 원각선원이란 조그만 사찰 앞으로 진입하여 저수지 둑을 가로질러 올라 가본다. 역시 천연기념물은 품격이 다르다. 나무 나이에 비하여 참 잘 생긴 나무다. 지상부로 튀어나온 뿌리는 강렬한 생동감을 느끼게 해준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이런 노거목 앞에서는 인간은 초라해진다. 주소: 경남 의령군 정곡면 성황리 산 34-1 원각선원 앞 성황지 저수지 뚝을 건너야 한다 건너편에 소나무가 보인다. 2022. 2. 5.
반곡지 (경북.경산) 물과 왕버들 그리고 하늘이 만나는 곳 경산 반곡지를 찿았는데 전날 많은 비가 내린 후라 저수지의 물은 황토물이 들어와 좀 탁한 색깔의 수면이다. 전국에는 저수지가 17427개 정도 되는데 그중에 경북이 5529개로 경산이 8번째로 저수지가 많다고 한다. 이곳 반곡지 저수지의 면적은 79ha(237.000평)에 저수량은 39300톤. 주소는 경북 경산시 남산면 반곡리 246번지. * 반곡지 저수지는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로 2011년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선정 되었고 2013년도에는 안전행정부로부터 우리마을 향토자원 best 30선에 선정 되기고 하였다. 또한 드라마 촬영을 3차례나 했다고 한다. 2020. 9. 11.
물에 잠긴 나무가.. 성주군 벽진면 봉학리를 가다보면 도로와 접하고있는 저수지가 얼마전에 저수지 둑 보강 공사를 하면서 둑을 높이 더올려 아마 담수량을 더 늘리기 위하여 새로운 도로를 더 위쪽으로 내면서 기존 도로는 물속에 잠겨 버렸는데 그 도로변에 심겨졌던 가로수(벛나무인듯) 를 그냥 세워 놓은채 물을 담수하여 나무 둥치는 물에 잠겨 버리고 상체만 들어 내놓고 있는 광경이 아름답다기 보다 물속에서 살아 갈수 없는 수종이기에 잔인하게 느껴진다. 청송의 주산지의 버드나무와 같은 나무 였다면 그리 느껴지지 않았을 것을. 나무의 모양세나 가치가 옮겨갔어도 괞찬을거 같은데 조금은 이해가 안간다. 차라리 베어 내 버렸으면 이런 느낌은 없었으련만.... (2017.2.9일) 2017. 2. 16.
진해 생태공원 팽나무(경남.창원.진해) 경남 창원시 진해 남부내수면연구소내 저수지 둑에 서있는 팽나무로안내판이 설치 되어 있지 않아 정확한 수령과 크기는 알수 없지만사방으로 골고루 뿌리내린 밑둥치와 안정감있는 수형이 보호 받을만한충분한 가치가 있을건만 같은데 저수지 둑길로 뻗어난 가지들은 통행하는 사람들한테 밟혀 수난을 겪고 있어 안타까운 생각이 드네요,드러난 뿌리에 보호막이라도 쳐줬으면 좋으련만... 2016.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