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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실2

영모재(永慕齋)경북.성주 경북 성주군 금수면 봉두리에 소재한 성주호(星州湖) 뒤편 올레길(선비길) 아라월드에서 무학리 방향으로 들어서서 100여 m 정도 가다 보면 문화재자료(281호)로 지정된 재실(齎室) 한 채를 볼 수 있다. 각 문중마다 곳곳에 건립된 재실들은 어쩌면 효 문화의 연장선이 아닐까 생각된다. 영모재(永慕齋)란 현판의 한자음도 길이 추모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건물은 원래 성주댐으로 수몰된 사더래마을에 있었던 건물을 1996년도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 놓았다. 조선 13대 명종(1534~1567) 때 인물 남우(南宇) 한 춘부(韓春富)와 손자 한두남(韓斗南) 절충장군행 용양위부호군을 기리기 위해 1925년에 건립되었다. 여러 번 올레길을 걸어가도 문이 잠겨 있는 줄 알고 안 쪽을 들어가 보지 않았는데 열려있.. 2023. 2. 13.
첨모재(瞻慕齋)성주.수륜.토실 첨모재는 수륜면 소재지를 지나 고령방향으로 200m쯤 가면 왼쪽에 토실마을 이정표를따라 들어가면 오른쪽 대가천냇가 다리를 건너 올라가면 산기슭 토실동네 초입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첨모재는 의성인(義城人) 계와 김담년(溪窩 金聃年:1530~1598)과 그 아들 신헌 김천흡(新軒 金天洽:1559~1633)양위(兩位)의 강학(講學)한 자리로 후손이 추모(追慕)하여 세워진 곳입니다. 계와 김담년은 김 용초의 7세손으로 사우당 김관석의 아들이니 가학(家學)에 힘써시장(詩章)에 능 했으나 불구문달(不求問達)로 효우(孝友)와 봉선(奉先).유후를 본분으로 살았으며 그의 형은 증 통정대부(贈 通政大夫) 백와 김담로(栢窩 金聃老)이고 아우는 유현(儒賢)서계 김담수(西溪 金聃壽:1535~1603)이니 남명 조식(南冥 曺植).. 2012.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