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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작3

통나무 쪼개기. 옛 시절에는 농촌의 연료가 산에서 자란 마른풀. 나뭇잎. 나뭇가지. 심지어 썩은 나무뿌리까지 취사나 난방용 연료로 사용 하였으며 장작은 최고급 연료로 취급되었던 시절에서 취사용 아궁이는 거의 사라지고 난방용 보일러나 벽난로. 또는 황토 구들방 연료로만 장작이 쓰여지고 있다. 통나무를 길게 잘라서 쪼갠 땔나무를 장작(長斫)이라 부른다 장작의 한자음은 길게 베다의 뜻을 의미 하는데 일반적으로 연료로 사용할 목적으로 모으는 모든 목재 물질을 장작이라 한다. 보통 우리는 통나무를 도끼로 쪼개는 작업을 장작을 팬다 라고 표현을 하는데 이미 장작이란 완성품인데 "장작을 팬다" 라고 하는 건 맞는 표현이 아닌 것 같다.. 옛 시절엔 겨울나기가 시작되면 쌀과 김치와 땔나무만 준비되면 세상 부러울 것이 없다고 했건만 지.. 2023. 1. 27.
박근혜 탄액되는날 성주평화광장은. 촛불집회때마다 박근혜 하야.탄액을 그렇게 목이 메이도록 외쳤던 촛불 지킴단의 염원이 이루어진 역사적인 날 변함없이 이곳 평화광장에는 241일차 촛불은 밝혀진다. 나눠줄 초를 점검 준비하는 사람. 한쪽 천막에선 잔치칼국수를 끓이고 마당에선 장작을 따개며 난로에 불을 지피는 투쟁위 진행팀. 오늘은 기쁜날이라 난로가에 옹기종기 모여않아 소주도 한잔 걸치고 치킨도 돌린다. 공교롭게도 오늘 국회 의원식당도 메뉴가 잔치국수와 닭고기란다. 이미 메뉴가 탄액 결정 일자가 정해지기전에 짜 놓았다고해도 참 재미있는 날이다. 집회가 끝나고 풍물패의 한마당 잔치로 모두들 덩실덩실 춤을춘다. 사드야 제발 물러가다오. (2017.3.10) 2017. 3. 11.
도끼로 장작을.. 눈내리는 오후 난로용 연료인 나무를 쪼개 봅니다.구들방 하나 만든다고 3년을 벼루었는데 아직 착공도 못하고 올겨울 또 보내야 할거 같습니다. 나무는 많은데 ..... 장작(長斫)이란 나무를 길게짤라 쪼개어진 땔나무 2012.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