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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2

김제 천주교 순교성지(전북.김제) 이곳은 신유박해 때 유항검(1756~1801)과 함께 체포되어 1801년 8월 16일에 김제 장터에서 참수 순교한 한정흠(韓正欽. 스타니슬라오) 1756~1801 의 순교비가 세워진 김제 요천성당(堯村聖堂)이며 참수된 순교지는 현재 김제 초등학교 좌측 일대를 추정하고 있다고 한다. 늦어서 순교지는 답사를 하지 못하고 한정흠 순교비가 있는 요촌 성당만 순례를 하며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를 해 본다 복자 한전흠은 한국천주교회가 창설된 해 1784년 9월 이 승훈으로부터 세례를 받고 "죽는 것이 사는 것"이라며 신앙을 선택 1801년 45세 나이로 참수 순교를 하게 되었다. 2014년 8월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윤지충(바오로) 외 123위에 시복 되어 있다. 김제 요촌성당은 1935년 본당으로 승격되어.. 2023. 9. 16.
상주아천공소(경북.상주) 천주교의 긴 박해가 끝날 무렵 1900년을 전후해서 신자촌이 형성 되었다는 경북 상주시 이안면 아천공소를 찿았다 이곳은 천주교 안동교구의 함창성당 소속이다. 원래는 감바우공소라 부르다 현재 행정리의 명칭인 아천공소로 개칭 되었다고 한다. 감바우(感岩)란 마을 옆에 큰바위가 있어 그 바위 밑에 홍씨(洪氏)가 피난을 하고난 뒤 바위 위에 감암정(感岩亭)이란 정자를 세운데서 유래 되었다고 하며 아천(雅川)이란 마을의 개울물이 맑다는 의미 라는 뜻인데 공소건물에는 입구에 아천천주교회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문이 잠겨 있어 공소 내부는 보지 못하고 약간의 아쉬움을 남겨 놓았다. * 현재 가장 오래된 공소는 천주교 수원교구 평택본당 소속인 대추리 공소로 1799년 이승훈이 평택 현감으로 있을때 설립 되었다고 하며 .. 2021.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