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가야산록2

산사 인문학 토크콘서트 얼마전에 산사음악회를 개최 하였던 심원사에서 이번에는 가야산국립공원 주관으로 산사 인문학토크콘서트를 경북대학교 정우락 교수로부터 한강 정구선생의 유가야산록에 관한 강의를 들을수 있었다. 심원사대웅전 앞 마당에는 홍류동계곡 바위에 세겨놓은 각자를 탁본하여 전시를 해놓았으며 전국국립공원사진 전시. 가야금과 대금 연주도 들을수있는 기회와 국립공원 직원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다과까지 먹고 유익한 강의를 그윽한 산사에서 심취해보는 시간은 보는 즐거움. 듣는 즐거움. 먹는 즐거움을 누릴수 있었다. 2019.10.28 심원사 대웅전앞 심원사전경 홍류동(紅流洞) 바위각자 탁본 심원사 숭모전 약사전(藥師殿) 범종각 대웅전 숭모전서 내려다본 심원사 다과음식 가야금연주 대금연주 2019. 11. 7.
지족암(知足庵)가야산.해인사 지족암 표지판 지족암 연혁이 아래와 같이 적혀 있습니다. 지족암의 옛 이름은 도솔암이며 "지족" 이라는 말은 산크리스트어 Tusita 의 음역으로 그 의미는 미륵보살의 정토 "만족시키다" 는 뜻으로 지족도솔천 이라고 합니다. 지족암에는 고려 태조 왕건의 스승인 희랑조사가 기도하던 토굴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이후 한동안 본 암자가 어떻게 유지 되었는지 알려지지 않으나 16세기에 쓰여진 "한강집"(寒岡集)의 유가야산록과 도세순의 용사일기(龍蛇日記) 17세기 창주문집의 유가야산기 등 유학자들의 문집속에 지족암을 가보았다는 내용이 자주 등장 하므로 1796년 관수(官守)스님의 중건 이전에도 사세(寺說)는 계속 유지되고 있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1850년에 추담장노가 주석하다 큰절로 내려간후 폐허가 되기도 하였으.. 2015.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