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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5

소성리 사드반대 수요집회(5.24) 대선이 치뤄지고 사드문제가 국내문제만이 아닌 국제적으로 미묘한 상황에서 사드가 놓여진 성주 소성리는 평화롭던 시골 마을은 여전히 사드철회의 목소리는 울려퍼진다. 오랜만에 소성리를 찿았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엔 마을회관 앞에서 집회가 시작되며 주민과 각지에서온 사람들의 발언이 이어진다.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은 5월21일자로 끝난 성주군 생명문화축제장 에서의 성주군수와 군청 직원들의 몰상식한 행동에 성토를 하며 울분을 참지못해 격앙된 목소리가 집회장을 숙연하게 만든다. 집회장 위로는 오늘도 헬기로 유류를 수송 하는지 굉음을 남기며 골프장을 향한다. 원불교 교무님 한분은 집회장 옆에서 홀로 두손을 모으고 않아 간절한 기도를 올리는 모습도 보인다. 이러한 일상이 300 일을 넘었다. 이젠 정치 지도자들의 평.. 2017. 5. 25.
지질조사 장비들어 오는날(2017.3.29) 2017년 3월 29일 사드배치 예정지역인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 입구엔 경찰과 주민들 원불교 교도들과의 대치 상태에서 실랑이가 벌어지고 있다. 트럭 5대에 실린 골프장 토질 지질조사 장비라는 기계가 실린 차량이 골프장 진입을 시도하는데 주민들이 마을 입구에서 막아서 통과를 저지하고 있다. 경찰은 불법이라며 계속 방송을 해 대니까 마을 주민 대표인 마을 이장이 마을회관 확성기로 이미 국방부와 경찰이 불법을 저지르며 사드를 설치 할려고 하니까 절대로 저지 할 꺼라며 물러서지 않음을 경고한다 맞 방송으로 몇차례 기 싸움이 이루어지다 워낙 완강한 주민들의 저지 행동으로 결국은 경찰은 해산하고 트럭들은 돌아갔다. 미친듯이 사드를 아무런 절차없이 들이미는 이나라의 정부 국방부의 처사가 기가차고 가소로울 .. 2017. 4. 4.
사드반대 소성리 행진 삶의 현장에 있어야할 사람들이 매주 수요일 이곳에서 사드반대를 외치러온다. 원불교 교무님은 법당에서 기도를 해야되고 마을 주민은 지금쯤 참외 하우스에서 참외 관리를 해야되고 근로자는 직장에서 근무를 해야될 시간에 이렇게 사람들은 모여 정부를 규탄하며 평화로운 소성리가 시끄럽다. 소성리 할머니들은 회관에 둘러않아 오손도손 이야기 꽃을 피워야 하는데 소성리 할매들도 사드반대 머리띠를 두르고 깃발을 들었다. 마을회관 앞에는 실물 크기의 사드 요격 미사일 모형이 두동강 난 모양으로 사드의 무용론을 상징시킨다. 집회후 행진후에는 마을 부녀회에서 준비한 어묵.오뎅국을 먹기위해 줄을 서서 이나라의 관료들을 개탄하는 이야기가 우리를 슬프게 한다. 2017. 3. 12.
사드 설치 예정지 롯데cc 사드설치 에정지로 결정 되어있는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골프장과 골프장을 경유하는 원불교 정산종사 구도 순례길을 다녀왔다. 인적 하나없는 텅빈 골프장 이곳에서 바라보면 북동 방향엔 남김천 톨케이트가 보이고 북서 방향엔 김천 혁신도시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골프장을 넘어 김천 노곡리 방향으로 내려가니 원불교 순례단이 매어놓은 리본과 사드반대라는 현수막도 보인다. 정부는 빠른 시일내에 롯데와 계약을 체결하고 백해무익.무용지물 이라는 사드 설치를 강행 할거라는 보도를 계속 언론에 흘린다. 진실이 뭔지... (2017.2.25 ) 사드설치 예정지 골프장 원불교 정산종사 구도길 순례길에 걸려있는 사드반대 현수막 무엇을 의미 하는지 곳곳에 줄을 쳐 놓았다. 골프장서 바라본 김천 혁신도시 김천시 노곡리로 내려 가는길 .. 2017.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