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세례1 양근성지(경기.양평) 양근 성지를 한국 천주교회의 창설의 요람지. 선교의 중심지. 또한 신앙 선조의 순교터라 부른다. 양근 이란 지명은 고구려 시대에 근거를 둔 지명으로 버드나무뿌리를 의미한다고 한다. 이곳은 우리나라 최초의 천주교 신자가 된 이 승훈(베드로) 이 1784년 중국 북경에서 그랑몽 신부에게 세례를 받은 후 고국으로 돌아와 이 벽의 집에서 이 벽과 권일신(하비에르) .권철신 에게 세례를 베풀면서 신앙생활을 실천 한 곳이다. 신앙 초기에 지도자급 평신도들이 가성직제도(모방성직제도)로 성직자 역할을 하면서 미사와 견진 성사를 2년간 집전 하던 곳이기도 하다. 신유박해 때에는 이곳에서 윤유오(야고버) 유한숙 이 1801년도 4월 25일 날 양근에서 처형을 당하고 조용삼(베드로) 예비신자가 옥중 세례를 받고 순교를 하고.. 2023. 9.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