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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4

금오름(검은오름)제주.한경 2019년도에 올랐던 금오름을 다시 한번 올라본다. 제주의 삶에서는 돌하르방과 오름은 빼놓을 수 없는 제주도의 상징이며 민속 신앙의 터로 신성시되어 왔다고 한다. 오름은 생활의 근거지로 촌락의 모태였으며 침략 시에는 항쟁의 거점이 되어 주었고 봉수대를 설치하여 통신망 역할도 해 주었다. 이곳 금오름은 사실 이곳 마을 사람들은 금오름이라 부른적이 없다고 한다. 이곳은 흙이 유난히 검어 검은오름. 또는 금악오름이라 불려지고 있으며 제주 서부 중산간의 대표적인 오름중 하나로 원형의 분화구의 깊이가 52m의 기생화산으로 분화구를 산정화구호 (山頂火口湖)라 하여 분화구에 물이 고여 있을때는 일명 금악담(今岳潭)이라 부른다. 표고는 427.5m 비고 178m 둘레 2,861m 면적 613,966 평방미터 (약 18.. 2023. 7. 14.
새별오름(제주) 경북농업기술원 주관. 한국교육농장협회 경북 지부가 주최한 제주도 행사에 2박 3일 일정으로 참여하여 첫날 새별오름을 찾았다. 지난 시절에는 재주도의 오름이나. 곶자왈 같은 곳은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 아니었건만 근래에 와서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건 아주 바람직한 현상이라 생각된다. 제주도에는 360개 정도의 오름이 분포되어 있는데 몇 개의 오름은 탐방했지만 오늘 이곳 새별 오름은 처음이다. 애월읍 봉성리에 소재한 새별오름은 새벨오름. 새빌 오름으로도 불려지고 신 증 동국여지승람에는 효 별악(曉別岳). 탐라지에는 효성악(曉星岳). 제주군 읍지에는 신성악(新星岳)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오름은 제주도 사람에겐 민속신앙의 터이며 생활 근거지인 촌락의 모태로서 신성시되었던 공간이다. 새별오름은 비고가 119m에 둘.. 2022. 12. 3.
거문오름(제주.조천읍) 이곳은 행정구역으로는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산 102-1 거문오름 지역은 구좌읍과 덕천리 일대를 포함하여 면적은 809,860 평방미터(245,000평)에 달한다. 오름의 황제 또는 검은오름 이라하여 신령 스런 산 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지난 12월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숲해설사가 모여 만든 영남숲아카데미 협동조합에서 제주도 오름 탐방 여행을 하는데 31명 조합원중 25명이 참여하여 주로 휴양림과 오름을 중심으로 탐방을 하게 되었다. * 제주도에는 총 386개의 오름이 있는데 유일하게 이곳 거문오름이 세계자연유산에 지정되어 우리 일행은 거문오름 탐방을 시작으로 첫날 일정이 시작된다. * 세계자연유산등재지역 - 한라산 천연보호구역과 성산일출봉. 거문오름용암동굴계. 등재명칭: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 2019. 12. 6.
금오름(금악.검은오름)제주. 지난 1월29일부터 1월 31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애지리 가족여행중 금오름을 아침 새벽에 올랐는데 보슬비가 내리고 안개와 운무로 인하여 시야가 보이지 않아 구름속을 헤메다가 내려 왔습니다. 잔뜩 기대했던 경관은 수포로 돌아가고 집에 돌아와 인터넷 검색으로 다녀오신 분들의 배려로 눈요기를 할수밖에.. * 오름이란- 산(山)의 제주 방언으로 제주 한라산 기슭에 분포하는 소형 화산체. 오름은 지형학적으로 단성화산(單性火山)의 한 유형으로서 대부분 화산쇄설구(火山碎屑丘, pyroclastic cone) 즉 분석구(噴石丘, sinder cone)에 해당된다. 한라산과의 관계에서 기생화산, 측화산이라고도 한다. 분석구는 폭발식 분화에 의해 방출된 화산쇄설물이 분화구를 중심으로 쌓여서 생긴 원추형의 작은 화.. 2016.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