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초리마을1 눈물의 십자가 가는길(제주.추자도) 제주도 추자도 섬 예초리 물생이 바위는 하추자도 끝 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는 조형물 세 개가 설치되어 있는데 제주도 대정 성지에 묻혀있는 정난주(마리아)의 눈물이 십자가에 맺혀 하늘로 오르는 모습을 표현하였다는 높이 5.5m. 가로 3m의 눈물의 십자가와 묵주를 손에 쥐고 누워서 두 팔로 하늘로 치켜 올리는 모습의 두 살 난 황경한 아기 때의 모습. 그리고 어머니 정난주가 아기 황경한을 안고있는 모습으로 십자가를 향해 앉아있는 형상이다. 황경한의 아버지 황사영의 백서사건으로 기구한 운명의 가족들은 죽어서도 뿔뿔이 흩어져 있다. 황사영은 경기도 양주시에 정난주는 제주도 대정읍에 그리고 황경한은 이곳 추자도 추자면에 잠들어 있다. 이곳 눈물의 십자가는 황경한 묘에서 약 1km 거리를 도보로 걸어야 되.. 2023. 7.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