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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사지3

영암사지(靈巖寺址)경남.합천 영암사지는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절터로 현재 쌍사자 석등과 삼층석탑 빈터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 스토리텔링은 경상남도 합천군 문화관광해설사 정순한 선생님이 만든 영암사지와 황매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반갑습니다. 합천에 오시느라고 많이 힘드셨죠? 저는 오늘 여러분들을 모시고 이 곳 영암사지에서 이미 언제인지 모르게 사라져 버린 영암사의 흔적들을 같이 살펴 보겠습니다 우선, 영암사지의 풍광이 잘 드러나는 저쪽 언덕으로 걸음을 옮기면서 영암사를 품고 있는 황매산과 그 안의 모산재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황매산은 경남 합천군에 있는 높이 해발1,108미터의 소백산맥에 속하는 고봉이랍니다. 영남의 소금강으로 불리구요, 700~900미터의 고위 평탄면위에 높이 300미터의 뭉툭한 봉.. 2016. 1. 15.
영암사지 귀부(靈巖寺址 龜趺)경남.합천 이곳은 영암사지 상단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금당터의 동서에 위치한 두개의 비석은 비와 머리 장식이 없어 졌으며 동쪽 거북 모양의 비석 받침은 용머리에 목을 곧바로 세운 힘찬 모습이며 겹줄로 귀갑문이 새겨진 등은 급한 경사를 이루고 있어 강인함과 율동감을 느끼게 하고 있다.서쪽 거북 모양의 비석 받침은 크기도 작고 움추린 목에 등도 평평한 편이다.두개의 비석 모두 고려시대 것으로 추정. 2016. 1. 10.
영암사지.쌍사자석등(경남.합천) 경남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 영암사지(靈巖寺址)에 쓸쓸히 서있는 쌍사자석등(雙獅子石燈)입니다. 이 석등은 보물 제353호로 1963년 1월 21일자로 지정을 받았으며 석등 높이가 231cm로 신라 석등의 전형적인 양식에서 벗어나 쌍자로 간주석을 대치한 이형 석등 입니다. 원래는 법당지 앞쪽에 있던것을 현재 위치인 탑 옆으로 옮겨 놓았답니다. 이곳은 통일신라시대의 절터로 이곳 쌍사자 석등은 유홍준 선생의 나의문화유산 답사기 6권의 표지 사진에도 실렸습니다. 2016.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