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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모재2

성주호 둘레길 (경북.성주) 2024.1.23 성주호(星州湖) 는 경북 김천시 증산면에 소재한 수도산(修道山 1317m ) 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대가천 계곡을 타고 무흘 구곡을 구비 구비 흘러 잠시 머무는 곳이 성주호라 볼 수 있다. 수도산은 - 가야산맥(伽倻山脈) 상고봉의 하나로 가야산맥은 소백산맥의 대덕산(大德山 1290m) 에서 동쪽으로 뻗어나간 한 지맥이다. 집에서 자동차로 약 15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성주호 둘레길을 전구간을 한 번도 완주하지 못해 성주호 둘레길 1코스 중 호수 둘레길 (12.45km)을 걸어 보기로 했다. 이 구간은 아라월드에서 광암교 까지 3km 구간은 숲 속 길이며 광암교에서 강정교 까지 7.7km는 30번. 59번 국도를 따라 수변길로 이루어져 있고 강정교에서 아라월드까지 1.75km는 댐 진입로로.. 2024. 1. 23.
영모재(永慕齋)경북.성주 경북 성주군 금수면 봉두리에 소재한 성주호(星州湖) 뒤편 올레길(선비길) 아라월드에서 무학리 방향으로 들어서서 100여 m 정도 가다 보면 문화재자료(281호)로 지정된 재실(齎室) 한 채를 볼 수 있다. 각 문중마다 곳곳에 건립된 재실들은 어쩌면 효 문화의 연장선이 아닐까 생각된다. 영모재(永慕齋)란 현판의 한자음도 길이 추모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건물은 원래 성주댐으로 수몰된 사더래마을에 있었던 건물을 1996년도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 놓았다. 조선 13대 명종(1534~1567) 때 인물 남우(南宇) 한 춘부(韓春富)와 손자 한두남(韓斗南) 절충장군행 용양위부호군을 기리기 위해 1925년에 건립되었다. 여러 번 올레길을 걸어가도 문이 잠겨 있는 줄 알고 안 쪽을 들어가 보지 않았는데 열려있.. 2023.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