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암 박지원2

들깨 도리깨 타작. 들깨 타작은 아직 탈곡기가 개발되지 않아 많은량은 도리깨에 의존하여 타작을 할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금년에는 들깨 개화기의 잦은 비로 결실에 영향을 끼쳐 소출이 아주 저조하다고 일찍 들깨를 수확한 농가의 푸념이다. 재래식 농기구인 도리깨는 어학사전에는 "곡식의 낟알을 떠는데 쓰이는 재래식 농기구"라 표기되어 있는데 수확 도구의 일종인 도리깨의 기능은 기계식은 아니지만 사용할 때마다 아주 기발하고 지혜롭게 만든 도구라는 생각을 해본다. 2019. 10. 22. 도리깨가 언제부터 농가에 이용 되었는지는 분명한 기록은 없으나 15세기 편찬된 최초농서 농사직설(農事直設)의 기록에는 "만약 습지가 깊어서 사람이나 소가 빠질 지경이면 도리편(都里鞭)으로 풀을 죽이고 씨를 뿌린다"라고 해서 여기서 도리편은 도리깨를 .. 2019. 10. 23.
용추계곡(龍湫溪谷)경남.함양 이곳 용추계곡은 경남 거창에서 함양방면 3번 국도를 가다보면 우측에 용추계곡 표지판이 보인다. 이 계곡은 아름다움으로 인해 진리 삼경에 빠졌던 곳이라하여 심진동(尋眞洞)이라 불리어지며 근래에 기백산 군립공원 이라는 현판이 달린 팔작지붕의 건물을 통과하며 용추계곡에 진입하여 우측으로 계곡을끼고 올라간다. 돈암 정지영이 노닐었다던 심원정을 시작으로 삼형제바위. 용자정. 매바위와 매산나소. 왼편에 물레방아공원을 지나면 꺽지소와 용소의 비경이 있고 상류로 좀더 올라가면 절경중에 절경 용추폭포가 굉음을 내며 물보라를 만들어낸다. 여기서부터 용추계곡이 시작된다. 용추폭포 용추계곡은 "연암 박지원"이 중국의 문물을 듣고 보고쓴 "열하일기"를 이곳에서 저술 한곳으로 유명하며 연암 박지원을 기념하여 이곳에 물레방아 공원.. 2017.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