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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2

예쁜 입술을 상징하는 앵두 오늘날의 앵두는 과일의 반열에도 들지 못하는 신세가 되었지만 세종대왕이 가장 좋아했던 과일이 앵두여서 경복궁 안에 많이 심었다고 한다. 또한 고려 때는 임금의 혼백을 모신 종묘의 제사상에 올리던 과일로 대접을 제대로 받던 시절도 있었나 보다. 앵두는 꾀꼬리가 잘 먹고 모양이 복숭아와 비슷하다고 꾀꼬리 앵(鶯) 자에 복숭아나무 도(桃) 자인 앵도(鶯桃)라고 하다 꾀꼬리 앵에서 앵두나무 앵(櫻)으로 바뀌 앵도(櫻桃)가 되었다고 한다. (출처: 우리나무 세계) 애지리 농원에 한 그루 앵두나무가 있는데 올해에는 앵두가 엄청 달렸는데 새들도 따먹지 않아 간식용으로 따 모아 보았다. * 고향이 중국 북서부인 앵두는 미인의 입술을 상징하여 예쁜 입술을 앵순(櫻脣)이라 부른다고 한다. * 뱀에게 물렸을 때 앵두나무 잎.. 2021. 6. 8.
토종 앵두와 오디가 익었네요. 옛날에는 우물가에 가면은 앵두나무를 쉽게 볼수 있었는데 요즈음엔 보기가 힘든 우리 재래 앵두 입니다. 예쁜 입술을 앵두빛 입술로 비유하는 유행가 가사가 생각 납니다. 애지리농원에 한그루 심겨져 있는데 약 15년 전쯤 김천 어느 조그만 마을에 보건 진료소를 세운다고 캐내는 것 을 얻어와 심어 지금은 간식꺼리를 제공해 주고 있으며 요즈음 뽕나무에 달리는 오디는 건강식품 이라고 누에를 먹이기위한 뽕나무 재배보다 오디를 수확하기위해 개량종을 많이 심어 가꾸고 있지요.어린시절 오디 추억은 손톱 밑과 입술이 까맞도록 따 먹었는데 세상은 우리 생활 곳 곳에서 변하고 있습니다. 2012.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