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애지리박물관3

카와이 오르간 오랫동안 간직하고 있던 오르간을 재개발 구역으로 인하여 계속 소장 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애지리 박물관에 기증받은 오르간으로 건반 위 왼편에 카와이(KAWAI)란 글씨와 오른편엔 영문으로 ORGAN이라 쓰여 있다. 카와이 오르간 생산 회사는 1927년도에 코이치 카와이에 의하여 설립된 창업주 이름인 카와이를 오르간 이름으로 명명하였다고 한다. 악기 제조사인 카와이의 본사는 도쿄 서남쪽 하마마쓰 도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에는 야마하 악기 본사도 이 도시에 있다고 한다. 아래 오르간의 생산년도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좀 연륜이 있어 보인다. 기증을 해주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려보며 애지리 박물관의 새로운 식구는 늘어만 간다. 2021. 4. 29.
기독교 병풍 병풍문화는 매.란.국.죽(梅.蘭.菊.竹)등 식물이나 동물그림. 또는 한자로된 글로 만들어진 우리가 알기로는 동양권에서 주로 이루어지는 문화로 알고있는데 아래의 병풍은 아담과 이브의 에덴 동산에서 시작된 일생이 죽음과 부활로 이어지는 8폭 으로 만들어진 기독교병풍으로 좀 특이한 병풍이다. 어쩌면 병풍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서양문화와 동양문화를 접목시킨 내용을 묘사해본 작품 이라고도 생각 해본다. 소파. 이요셉이란 낙관도 찍혀있어 아마 이름도 세례명을 사용하는 카톨릭 신자가 아닐까? 1978년도의 작품이니 40년이된 물건이다. 이 병풍이 애지리박물관에 오게된 동기는 어느성당 창고를 정리 하던중 소각 직전에 눈에띄어 가져오게된 병풍이다. 2019. 1. 12.
축음기(蓄音機) 애지리 박물관에 가끔씩 관람하러 오신분 중에는 소장하고 있는소중한 물품들을 이곳 애지리에 기증을 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애지리 박물관 식구가 자꾸 늘어나 이젠 1.500 여점의로전시 공간을 확보 해야될 상황인데 경제적인 문제로 여러가지 생각과좀더 빛을 발 할 수 있는 지혜를 찿아 봐야 될거 같습니다.아래 축음기는 2015년도에 대구에서 귀촌 한 지인이 애지리 박물관에 가져 오셨습니다. 축음기는 바늘이 회전하는 레코드(축음기판)의 홈을 따라갈때 생기는 진동으로 소리를재생 시키는 장치이며 축음기는 1877년 미국의 발명가 T.A 에디슨이 발명 한 것으로모든 현대적 축음기는 레코드를 돌리는 턴테이블.레코드의 홈을 따라가는 바늘바늘의 기계적인 움직임을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픽업 전기 임펄스의 세기를 높이는증폭기 증.. 2016.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