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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6

장수풍뎅이 애벌레를 올해도 썩은 나뭇가지를 정리하다 발견된 장수풍뎅이 애벌레 21마리를 발견하고 새 식구로 맞이하기로 하고 보금자리를 마련해줬다. 또 키워 보자 올해로 3년째 장수풍뎅이와의 인연이다. 2023. 4. 20.
무당벌레의 동면 매년 겨울이 되면 장작을 쌓아놓은 나무 사이에 무당(巫堂) 벌레가 무리를 지어 소복이 모여있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난로에 화목으로 쓰기 위해 가져와 자세히 보지 않으면 우리에게 이로운 생명체를 떼로 불에 태워 죽이는 우를 범하는 꼴이 된다. 그래도 우리들 주변에서 만나는 벌레 중에 아마 많은 사람이 알고있는 곤충 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화목으로 사용할 때는 무당벌레를 마지막 한 마리까지 털어내고 불을 지펴본다. 이 곤충의 이름이 참 재미있다. 다른 곤충에도 무당개구리와 같이 간혹 접두어에 무당이란 이름이 붙는다. 이 곤충은 딱정벌레 목에 무당벌레과로 여기서 무당이란 푸닥거리하러 나온 무당처럼 화려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하는데 영어로는 레이디버그(ladydug)로 그 어원은 성모마리아의 벌레라 한다.. 2023. 1. 24.
장수풍뎅이 애벌레가 몇 년 전에 농장 주변 나무 가지와 감나무 전지 가지를 묶어 재어 놓은 곳에 나무가 일부는 썩고 썩지 않은 가지를 정리를 하다. 장수풍뎅이 애벌레 가족 50 마리 정도를 발견하였다. 작년도에는 묵은 들깨단 속에서 애벌레 16마리를 가져와 어른 벌레까지 키워 자연으로 보내 주었는데 작년에는 4월24일 이었건만 올해는 4월 5일로 어쩌면 사육 관리 기간이 20여 일 늘어나지는 않을는지 궁금증을 가지게 한다. 썩은 퇴비를 포대에 담아와 두 개의 용기에 보금자리를 만들어 줄 수밖에... 이 퇴비 속에는 50 마리의 장수풍뎅이가 부화의 그날을 향해. 2022. 4. 7.
장수풍뎅이 굼벵이가 허물을 지난 4월 24일 날 보금자리를 옮겨온 장수풍뎅이 16마리가 7월 1일 자로 애벌레에서 허물을 벗고 번데기가 되는 과정이 시작되었나 보다. 애벌레에서 번데기가 되는 과정을 용화라 하며 번데기에서 또 허물을 벗고 성충이 되는 것을 우화라 하건만 아직 성충이 되려면 마지막 한 단계 과정이 남았는데 보통 번데기로 2주를 지나야만 성충이 된다고 하니 조금 더 기다려 보자. 벗어낸 장수풍뎅이 허물 2021.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