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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길2

한티 순교자 성지(37기 묘지)경북.칠곡 한티 순교 성지는 순교자들이 살고. 죽고. 묻힌 곳으로 1815년경부터 박해를 피해 모여 살던 천주교 신자들이 병인박해가 한창인 1868년에 모두 순교하고 묻힌 거룩한 땅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37기의 순교자 묘는 오솔길을 따라 참배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묘지에 부여된 고유 번호와 상관 없이 오솔길 방향에 따른 순교자의 무덤이다. * 4기 (조 가롤로(8번). 최 바르바라(7번 조 가롤로의 아내). 조 아기(6번. 조 가롤로의 동생) 서 태순(16번. 베드로) 의 묘는 신원을 알 수 있고 33기의 묘는 무명 순교묘다. 주소: 경북 칠곡군 동명면 득명리 5 2022.1.21 1번 묘지 아래 높이 14m 대형 십자가. 이곳이 "한티가는길" 마지막 45.6km 지점 "한티마을 사람" 마지막 스탬프가 있.. 2022. 1. 22.
소성리 철야농성 원불교 교도님들이 성주 초전 소성리 성주 골프장 입구 이스팔트 길 위에서 구도순례길 통행과 사드반대 철야농성에 들어가 차디찬 아스팔트에서 밤을 꼬박 지새우며 자리를 지키자 소성리 할머니들도 자리를 잡고 농성에 동참. 밤은 깊어 가는데 뒷편에 경찰들도 철수하지 못하고 합동으로 깜깜한 밤하늘아래 모두들 육체적인 고통과 마음의 심려만 더해간다 이럴수밖에 없는 우리의 현실이 서글프다. 무능하고 부패한 지도자. 무능한 정치인들 누가 이들을 봄의 문턱에서 가슴시린 아스팔트를 택하게 만들었나. (2017.3.12) 소성리 인근 홈실 마을 앞에 걸려있는 손글씨 현수막 2017.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