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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뜨기5

애지리. 봄. 2022년 3월 29일 애지리의 봄은 진달래와 고사리가 봄 소식을 전해 준다. 얼레지가 꽃망울을 맺았고 올챙이가 헤엄쳐 다니고 지긋지긋한 쇠뜨기도 고개를 내민다. 수선화도 할미꽃도 한껏 뽑내는 이른 봄의 애지리는 또 그렇게 기지개를 펴고 있다. 2022. 3. 31.
고사리밭에 쇠뜨기를 어떻게 할까나? 쇠뜨기와 쑥과의 전쟁. 쇠뜨기와 고사리의 전쟁. 모두 다 승자는 쇠뜨기다. 쑥이 주를 이루었던 감나무 밭도 그리고 고사리 밭도 2~3년 사이에 쇠뜨기가 주도권을 거머 쥐었다. 그래도 감나무 밭에는 예초나 제초제를 살포 할 수도 있지만 고사리밭은 고사리와 같이 뒤엉켜 있어 멀칭도. 예초도. 제초제 사용도 불가능 하다. 오죽했으면 쇠뜨기를 지옥의 전령사. 악마가 보낸 잡초라 했을까 한 해에 35배가 증식되며 길이는 170배 늘어나고 뿌리의 길이가 최고 1.5m까지 내려가 1평방미터당 무려 500포기가 자리를 잡는다고 한다. 사람이 뽑아 준다 해도 뽑히는 것이 아니라 끊길 뿐이라 잠깐의 양자 간 휴전일뿐이다. 고민 끝에 고사리밭의 일부분만 예초기로 쇠뜨기와 고사리를 같이 다 베어 봤다. 예초 후의 상태를 보고.. 2021. 5. 16.
변신의 천재 쇠뜨기 일반적으로 소가 잘 먹는다하여 쇠뜨기라는 이름을 가졌다고 알고있는 쇠뜨기 풀은 사실은 소가 그리 잘 먹지않는 풀이다. 별칭은 "지옥의 전령사" "변신의 천재" 라 칭 하기도 하며 생식경인 포자낭을 야생화 백과사전에는 "상상속의 아파트"라 표현 하기도 한다. 근래에는 sns 상에서 만병통치약인양 출처도 분명치않은 글들이 혼동을 주고있다. 심지어 항암특효약이니 녹용에 버금가는 풀. 칼슘의 왕. 정력강화제니 하며 난립된 글들을 볼수있다. 쇠뜨기의 특징은 양치식물에 다년생초본.직립형식물.약용이며 식용으로 쓰여진다. 2020.4.5 지하경 (2020.317 ) 지상으로 나온 지하경(2020.3.23) 처음 나오는 생식경(2020.3.21) 영어로는 호스테일(horsetail) 말꼬리라 하며 쇠뜨기가 있는 곳에는 .. 2020. 4. 6.
포자식물(고사리.쇠뜨기)동면 영원한 생태적 기회주의식물 고사리와 지옥의 전령사라 일컬어지는 쇠뜨기 풀의 2020년 3월17일 땅속 지하에서의 동면에서 봄을 기다리며 지상으로 고개를 내밀 준비를하며 지표면의 온도에따라 대기중인 상태의 모습이다. 고사리를 번식 시키기 위해서 지하경을 채취하다가 줄기까지 형성되어 곧 지상부로 올라올 지독한 생명력과 번식력을 공통적으로 가진 고사리와 쇠뜨기의 지하 모습이다. 2020.3.17 고사리 지하경 * 고사리는 평방미터당 지하부의 중량이 3kg에 근경에 붙은 눈은 546개로 이 지하경은 옆으로 4~5m 까지 번식이 가능하다 쇠뜨기 지하경 * 쇠뜨기도 평방미터당 약 500포기로 1년에 35배가 증식되며 길이는 무려 170배가 늘어나며 뿌리는 최고 1.5m 까지도 뻗어간다. 농민들 한테는 지옥의 전령사.. 2020.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