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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품2

최양업 신부 묘지(베론성지.충북.제천) 배론성지 신학교 뒤편 최양업 신부 동상을 시작으로 최양업(도마) 신부 묘지를 오른다. 김대건 신부는 "피의 순교자"라 칭하고 최양업 신부는 "땀의 순교자"라 칭 하는데 김대건 신부는 1984년 성인품에 올랐지만 최양업 신부는 2016년 5월 8일 자로 가경자로 선포 되었다. 최양업 신부의 간단하게나마 인적사항을 알아보자. 본관은 경주로 세례명은 토마스로 본명은 최정구로 되어있다. 태어난 곳은 충남 청양군 화성면 농암리(다락골)에서 출생하여 1836년 신학생 신분으로 마카오로 가서 1844년 부제서품을 받고 1849년 청나라 천주교회 강남교구장 마레스카 주교로 부터 사제 서품을 받고 1861년 영남지방 사목활동 중 40세에 문경에서 병으로 선종을 하게 된다. 그 후 이곳 배론 성지에 안장되었다. * 성인(.. 2023. 3. 29.
순교자.남종삼.남상교(유택지 묘재)충북.제천 이곳은 남종상(南種三) 요한(loannes) 성인의 아버지인 남상교(南尙敎) 아우구스티노가 관직에서 물러나 이사한 곳으로 남종상 성인이 살던 곳으로 순교사적지로 지정된 곳이다. 남종삼은 조선 후기의 학자로 학문과사상 천주교 입교 등 아버지 남상교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원래 생부는 남원교이나 종숙인 남상교가 아들이 없어 양자로 갔다고 한다. 병인박해가 시작되자 남종삼은 이곳에 피신 하였다가 붙잡혀 순교하게 되며 남상교는 아들 남종삼이 서소문 밖에서 참수 된뒤 체포되어 공주 감옥에 수감되었다가 옥중에서 순교하였다. * 순교사적지(殉敎史跡地) - 국내 순교자들과 연관 있는 장소. 순교자들이 잡혀 갔던 감영. 순교자들의 삶의 흔적이 있는 생가나 생활터전. 순교자를 기념하는 성당이나 장소 등을 순교사적지.. 2023.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