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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베네딕도3

공세리성당(충남.아산) 가톨릭에서는 성스러운 성지로 그리고 일반인들에게는 유명한 영화. 드라마 촬영 장소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충남 아산 공세리 성당을 아주 오랜만에 찿았다. 초입부터 만나는 노거수가 유구한 역사를 말해준다. 앙상한 나뭇가지만 남아있는 나무들 덕택에 고딕양식(Gothic) 건물인 성당 건물을 멀리서도 볼 수 있어 겨울만의 계절에 느낄 수 있는 모습이다. 이곳은 이중환의 택리지에 충청도에서는 내포(內浦)가 가장 좋은 곳이다. 산이 험하지 않고 평야가 넓으며 바다가 있어 농수산물이 풍부하고 예술과 음식 문화가 발달한 곳이다라고 한다. 또한 이쪽 지방에서 한국의 가톨릭사제 1대(김대건.金大建) 신부와 2대(최양업.崔良業) 신부를 탄생시킨 지역으로 한국천주교회 역사의 중심지라 할 수 있다. 아산만을 바라보는 공세리.. 2023. 2. 5.
천주교창마묘원(경북.칠곡) 경북 칠곡군 석적읍 중지리 작오산(鵲烏山) 기슭에는 성베네딕도 왜관수도원 관할인 천주교 창마묘원이 있다. 907번 지방도로 왜관에서 석적방향에 도로와 접하고 있는 곳으로 이곳은 특별함이 있다. 바로 옆에는 유서깊은 격전지로 왜관지구 전적 기념관이 1978년 설립 되었으며 특별한 영령 38분이 잠들고 계신다. 북한에서 억류중 돌아가신 아빠스 주교님 1분.신부님21분.수사님 16분이 영원한 안식을 누리고 계시는 곳이다. 2019.11.12 묘원전경 창마묘지 표지석 (최근에 세웠다고 한다) 북한에 억류되었던 38분이 모셔진 묘역. 2019. 11. 16.
한반도 평화를 위한 생명평화미사. 지난 7월18일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소재한 성베네딕도 왜관 수도원 대성당에서 사드반대 생명평화 미사가 성직자.수도자. 평신도가 참여한 가운데 집전 되었고 미사후 왜관읍내 미군부대까지 묵주기도를 바치며 행진. 미군부대 정문 앞에서 사드철회 성명서 낭독과 퍼포먼스가 이루어지고 수도원에서 제공한 점심 식사후 해산. "평화가 내 원이건만 그들은 그말만 하여도 싸우자고 달려들더이다" 2016.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