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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왕봉6

눈내린 가야산(伽倻山) 2020년 1월 28일 간만에 가야산에 눈이 내렸다. 대충 베낭을 챙겨들고 자동차로 30분 정도의 거리에있는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주차장에 도착하여 10시반쯤 출발하여 용기골로 해서 서성재를 오르니 제법 눈에 신발이빠져 발토시를 착용하고 칠불봉 상왕봉을 경유하여 자연의 신비에 감탄하며 황홀한 설경을 마음껏 만끽하고 운무에 쌓인 날씨지만 자연이 아니면 만들어낼 수 없는 풍광 몇장 카메라에 담아 왔다. 2020.1.28 칠불봉 오르는 구간에서 멀리 만물상 능선이 보인다. 만물산 능선 칠불봉에서 상왕봉 구간 2020. 1. 29.
가야산 정상 설경 (2018.3.22) 2018년 3월22일 오후 1시경의 가야산 칠불봉에서 상왕봉 부근의 자연이 선사해준 눈꽃의 풍광이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든다. 가야산 정상을 오를때마다 200여m 거리를 두고있는 칠불봉(1433m)과 우두봉(1430m)을 밟으며 아직도 가야산 주봉에대한 정의가 애매모호하다. 지금까지 우두봉(상왕봉)이 가야산에 가장높은 주봉우리로 알려졌고 그렇게 기록되어져 오다 근래에 칠불봉의 높이가 3m 더 높은것으로 밝혀졌음에도 각각 봉우리의 행정적인 주소가 칠불봉은 성주군.우두봉은 합천군이라 지자체간의 묘한 대립으로 관계 기관의 시원스런 정의가 내려지지 않고 있다. 아마 뒤늦게 밝혀진 칠불봉이 합천군에 속했더라면 가야산의 주봉은 칠불봉이라 무리없이 정리되지 않았을까. 어떻든 가야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는 경상북도 성주.. 2018. 3. 25.
가야산 만추(경북.성주) 2017년 10월 23일 가야산(伽倻山) 정상 칠불봉(七佛峰)1433m 에서 바라본 가을 가야산의 풍경 입니다. 늦은 가을로 접어들며 단풍이 7부 능선쯤에서 윗쪽으로는 낙엽이 되어 버렸고 아래쪽으로 단풍이 물들어 갑니다. 자연의 질서와 아름다움에 인간은 겸손해 질수밖에... 칠불봉서 바라본 만물산 능선 동성봉 능선 저멀리 남산 제일봉도 눈에 들어오고 칠불봉 고태스러운 소나무 서성재에서 칠불봉 방향 능선 단풍 칠불봉 암석 봉우리 칠불봉서 서쪽방향 우비정(牛鼻井)이 있는상왕봉(象王峰) 상왕봉과 가야산 19경인 우비정 해인사와 2시 방향쯤 원당암이 보인다. 가야산 정상인 칠불봉(1433m) 칠불봉 표지석 이곳은 행정구역상 성주군 가천면 법전리에 속한다. 상왕봉 상왕봉서 바라본 가야산 18경 봉천대(奉天臺) 상.. 2017. 10. 25.
가야산 숨은비경(암능.바위) 가야산 국립공원의 가야산과 남산제일봉.매화산은 기묘한 바위와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조선시대 이중환이 지은 택리지(擇里誌)를 보면 우리나라의 산을 돌산과 토산으로 구분하고 경상도에는 석화성(石火星)이 없다. 오직 합천의 가야산 만이 뾰쪽한 돌이 줄을 잇달아서 불꽃 같으며 공중에 따로 솟아서 극히 높고 빼어나다.하였습니다. 사방 어디서든 불꽃으로 일컬어지는 기암봉(奇岩峰)을 볼수 있다는 것이 가야산의 큰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가야산의 봉우리와 능선별로 바위의 종류가 다르게 되어있어 남서~북동으로 연결된 우두봉.칠불봉.동성봉 능선은 회장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남산제일봉 능선은 화강암으로 정상부를 따라 기둥바위가 연속적으로 분포하고 있는게 특징이며 백운동 계곡은 주변 능선에서 생성된 풍화산.. 2016.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