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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5

애지리의 2022 봄은? 기나긴 가뭄에서도 끈질긴 생명력은 꽃을 피운다. 복수초를 시작으로 수선화. 서향. 할미꽃. 잎이 나와 사라지면 꽃을 피우는 상사화도 싱그런 잎사귀가 지면을 뚫고 힘차게 올라옴은 이젠 완연한 봄인가 보다. 복수초 수선화 서 향 할미꽃 상사화 고사리와 감나무(아직 동면중) 애지리 농장 전경 2022. 3. 16.
상사화의 계절 잎을 그리워하며 꽃을 피운다는 상사화의 계절이다. 지난 8월 15일 날 오랜만에 인근 무흘구곡 답사 갔다 수도암 사찰을 들렸더니 대적광전 앞 언덕에 상사화가 장관을 이루어 눈요기 실컷 하고 카메라에 담아왔다. 초봄에 잎이 돋아나 와 초 여름에 말라죽고 그 뒤에 줄기가 올라와 꽃을 피워준다. 잎은 꽃을 생각하고 꽃은 잎을 그리워한다는 상사화. 수선화과로 개 난초. 또는 개가재 무릇 이라고도 부르며 우리나라가 원산지로 7~8월에 꽃을 피우고 열매는 맺지 못하는 꽃이다. 번식은 알뿌리로 이루어진다. 2021. 8. 21.
비오는날 애지리 이틑째 계속 비가 내린다. 별로 필요치 않은 비로 가을 농작물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피해를 주지만 초가을에 만발한 꽃들은 비를 머금은 꽃송이들은 싱그러움을 더해주며 한층 선명한 색상의 자태를 보여준다. 방충망 밖 사마귀도 비를 피하려고 방충망에 메달려있는 모습도 눈에 뛴다. 석산. 석산보다 조금 앞에 개화했던 상사화. 뒤늦게 피어준 잔대꽃이 가을비를 흠벅 맞으며 2018년 초가을을 맞이한다. 2018. 9. 21.
석 산(꽃무릇) 구근을 가지고 있는 식물로서 수선과로 보통 9월 중순경쯤 꽃자루가 올라오면서 5~7송이쯤 6매의 꽃잎을 가진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데 꽃이 지고나면 잎이 올라와 겨우내 푸르게 살다가 4월쯤 말라 죽게되지요. 그래서 석산도 잎과 꽃이 만나지 못하여 상사화라 할수 있지요. 구근에는 유독성분을 가지고 있으나 약용으로 쓰입니다. 꽃무릇은 전북 고창군 아산면에 있는 선운사 주변에 큰 군락을 이루고 있답니다. 2010.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