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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5

공생 일까 싸움일까? 가까운 곳에 아는 스님 사찰에 갔다 절간 마당 잔디장에 잔디 위에 이름 모를 버섯이 자리를 잡았는데 버섯 아래 있던 잔디가 버섯을 뚫고 올라와 버섯과 같이 자라고 있다. 좀 진기한 풍경이다. 자연은 늘 관심을 가져보면 신비함을 느끼게 한다. 결국 마지막 승자는 누가 될까? 버섯이 1년생이라면 다년생인 잔디가 주인이 되지 않을까 궁금증을 자아 내게 만든다. 2021.9.18 2021. 9. 26.
부처님 점안식(點眼式)에 가다. 소나무 전지를 해준 인연으로 인근 칠곡에 위치한 사찰(박통사) 부처님 점안식에 처음으로 참석을 해보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일단 점안식의 뜻을 찿아 보니까 불교에서 신앙의 대상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종교의례라 되어있다. 점안 의식이 진행되는 동안 내용을 이해 할 수는 없지만 대단히 중요한 의식 행위임을 알수 있을거 같다. 이 절은 창건주가 해인사 헌납하여 공식적으로 해인사 말사이기에 해인총림 해인사 원각 방장 스님과 해인사 주지 스님인 현응 스님도 참여하여 점안의식을 진행하는 과정을 잘 이해는 못하지만 카메라에 담아봤다. 2020.4.26 박통사 사찰 거울로 빛을 반사시켜 부처님 이마를 비추고 있다. 이 사찰의 창건주가 힘들때 위안이 되어주고 도움을 주신 고박정희 전 대통령 내외를 기리는 사찰이다. 2020. 4. 28.
비둘기 새끼의 첫 비상(飛上) 새끼비둘기 하고는 두번째 인연이 된다. 몇년전에 소나무 전지를 하다가 둥지에서 만났던 비둘기 새끼를 발견하고 날아온 어미를 보고 비둘기 새끼임을 알았었다. 아래의 비둘기는 조그만 사찰에 지인의 부탁으로 소나무전지 봉사를 하다 다 부숴진 둥지위에 비둘기 새끼 한 마리를 발견 했는데 접근을 해도 날아 가지 않아 아직 한번도 날아보지 못한 새끼 비둘기 일거 같아 가지에서 떨어지면 생명 까지도 위험 할거 같다. 일단 잡아서 상자안에 가뒤놓고 작업을 계속하다 지난번에도 소나무 가지에 둥지를 틀었는데 이번에도 소나무 이기에 아마 비둘기는 주로 소나무에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습성이 있는가보다. 그리고 지난번에는 두마리 였는데 한마리 뿐이라 이상하게 여겼는데 사찰 스님의 말씀이 얼마전에 둥지에서 한마리가 떨어져 다리가 .. 2020. 4. 25.
통도사 저녁예불 타종 우리나라 삼대사찰에 속하는 경남 양산 통도사에 7월1일(음.6.1) 늦은 오후에 들렸다가 저녁예불 종을치는 스님의 연속동작을 가까이서 볼수있는 행운을 얻어 정말 소중하고 귀한 풍경을 볼수 있었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2011.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