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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강쇠2

변강쇠.옹녀 묘(경남.함양) 경남 함양읍에서 마천면 방향 1023번 지방 도로로 접어들어 지안재를 지나 오도재를 오르다 보면 오른편에 변강쇠 옹녀 촌이라는 표지석을 볼 수 있다. 이 변강쇠 옹녀가 지리산 기슭에 살았다는 설화의 모티브로 변강쇠 옹녀 선양회에서 변강쇠와 옹녀가 넘나 들었다는 오도재 고개의 산 자락에 가묘를 조성하여 산길 주변에는 여러 모습의 옹녀 조각상을 설치하여 놓았다. 보는 사람에 따라 조각상들은 약간 민망 스러움을 느낄 수도 있을 거 같다. 올해(2022)로 21회째라는 옹녀제 개최 현수막도 보인다. 도로에서 10여분 거리 산속에는 변강쇠와 옹녀의 가묘도 조성해 놓았다. 변강쇠 옹녀의 묘 * 조선 후기 연행되던 판소리 12 마당 중 한 곡인 가루지기타령에 등장인물로 변강쇠타령. 또는 황부가(穔負歌)라는 이름으로 .. 2022. 11. 27.
벽송사(碧松寺)경남.함양 대한불교 조계종 12 교구인 해인사의 말사인 벽송사는 지리산 칠선계곡(七仙溪谷)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사적기(事蹟記)가 없어 창건 연대와 자세한 역사는 알 수 없다고 한다. 50M 위의 옛 절터 삼층 석탑이 고려 초기의 양식으로 신라 말 또는 고려초로 추정한다고 하며. 벽송사란 사찰명은 조선 전기(1520년(중종 15) 승려 벽송이 중창한 사찰이라 하여 벽송사라 부른다고 한다. 벽송은 벽송지엄대사로 불리던 장군 출신 승려 송 지엄이라고 한다. 6.25 전쟁 때는 지리산 조선인민유격대의 근거지로 사용 되면서 야전병원으로 이용 되기도 하였으며 또한 신재효의 판소리 가루지기타령에서 무대가 되는 장소로 추정. 여기서 변강쇠와 옹녀가 눈이 맞아 지리산으로 들어가 함께 살게 되는데 변강쇠가 산에 나무 대신 장승을.. 2022.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