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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3

갈색 먹물 버섯이 2024.4.11 이태리포플러나무 둥치 아래에 상당히 많은 양의 버섯이 무리 지어 있어 버섯 도감을 찿아보니 눈물 버섯과의 갈색먹물버섯의 로 나온다. 처음에는 알 모양에서 종모양 또는 원추형으로 퍼지며 성숙하면 먹물처럼 녹아내려 아마 갈색먹물 버섯이란 이름을 얻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어릴 때는 먹을 수 있는 버섯으로 분류가 되어진다. 2024. 4. 14.
방부목에서도 버섯이 방수. 방충. 방부가 된다는 방부목에서 이름 모를 버섯이 올라온다. 버섯의 포자는 대단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나보다. 여기서 얼마나 버티며 성장할까? 버섯 도감을 찾아 봤는데 정확한 이름을 알 수가 없다. 발견하는 날에는 타원형 공 모양이었건만 이튿날에는 하루 만에 둥근 갓이 형성된 모양을 하고 있다. 자연은 늘 신비스럽고 엉뚱하다. 2022. 8. 14.
공생 일까 싸움일까? 가까운 곳에 아는 스님 사찰에 갔다 절간 마당 잔디장에 잔디 위에 이름 모를 버섯이 자리를 잡았는데 버섯 아래 있던 잔디가 버섯을 뚫고 올라와 버섯과 같이 자라고 있다. 좀 진기한 풍경이다. 자연은 늘 관심을 가져보면 신비함을 느끼게 한다. 결국 마지막 승자는 누가 될까? 버섯이 1년생이라면 다년생인 잔디가 주인이 되지 않을까 궁금증을 자아 내게 만든다. 2021.9.18 2021.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