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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연4

가랑비 오는날 가랑비에 옷 젖는다는 속담이 생각나는 가랑비가 내리는 날 한 송이의 꽃을 피우기위해 가랑비에 물방울이 맺혀있는 꽃망울을 보노라면 생명의 잉태를 느끼게 한다. 싱싱함과 역동적인 모습들. 가랑비와 이슬비는 구별이 어렵다고 하는데 참 한국 언어는 때로는 재미있고 어렵다 일반적으로 가랑비나 보슬비나 이슬비는 같은 종류의 비라 생각 했는데 어학사전을 찿아보니 각기 다른 비라 나온다. 가랑비- 조금씩 가늘게 내리는 비. 이슬비- 아주 가늘게 내리는 비. 부슬비- 가늘고 성기게 내리는 비. 보슬비- 조용히 가늘고 성기게 내리는 비. 안개비- 가늘게 내리는 비(직경이 0.5mm 미만. 하루 강수율 1mm 이하) 2020.5.9 함박나무꽃 산 작약 백연 우산나물 쪽동백나무 작 약 양귀비 2020. 5. 15.
돌확에서 백연이 만개.. 무게가 400 kg나가는 돌확에 심겨진 백연이 연향을 내뿜으며 꽃 봉우리를 살짝 내밀며 어김없이 이곳 애지리에 올해도 꽃을 피워주고 있네요. 2012. 8. 10.
돌확속의 백연(白蓮) 작년에는 이 돌확 속에 수련을 키웠 었는데 금년에는 백연을 심어 꽃을 기다리고 있는데 꽃을 피워줄련지 .. 2011. 7. 31.
백연(白蓮)이 올라오네요. 지난 겨울 너무 추워 백연이 얼어 죽지나 않았나 했더니 아주 연약하고 고운 자태로 물위로 살며시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깨진 옛날 독에 심고 골주를 꽂고 참외에 사용하는 부직포를 덮어 월동을 시켰는데 그 매서운 혹한을 거뜬히 극복하고 살아 나주어 얼마나 고마운지.. 2011.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