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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로4

연못가 한 개의 알의 정체는 감나무 농장 연못가에서 달걀 크기만 한 알 한 개를 발견했다. 둥지도 만들지 않고 땅바닥에 놓여있는 알의 정체가 궁금하다. 며칠 전에 이곳에서 백로 한 마리가 렌즈에 잡혔는데 혹시 그때의 백로가 아닌가 싶어 검색을 해보니 알 모양은 비슷하다. 백로는 둥지를 지어 보통 3~4개의 알을 낳아 부화시킨다고 하건만 왜 둥지도 없는 이곳에 덩그러니 한개만 산란 했을까? 2022.5.22 연못가의 알 연 못 멏일전에 연못을 찿았던 백로 2022. 5. 23.
백로가 연못에 애지리 감나무 농장 연못에는 가끔씩 백로나 청둥오리가 먹잇감을 찾아 찾아오는데 오랜만에 백로가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물고기의 천적이 가끔씩 이곳을 찾는 걸 보면 먹잇감인 물고기가 살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백로는 일반적으로 청렴한 선비. 또는 백의민족을 상징하건만 역사 속에서의 비유에는 그리 백로에 대한 평가는 부정적인 모양새다. 고려시대 시인 이 규보의 "唯我無蛙人生之限"(유아무와 인생지한)에 "나는 있는데 개구리가 없는 게 인생의 한이다."란 뜻이 내포한 것은 꾀꼬리와 까마귀의 노래 시합에서 심판을 봤던 백로가 까마귀로부터 뇌물(개구리)을 받아먹고 까마귀의 승리를 선언했던 설화와 조선시대 세종 때 영의정을 역임한 이 직의 "오로시"라는 시구절에 까마귀 검다 하고 백로야 웃지 마라. 겉이 검.. 2022. 5. 11.
모내기 논에 백로가 작년에 보았던 곳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백로가 작년의 그 백로 인지는 모르겠지만 또다시 모내기 논에서 백로를 발견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집단 서식지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놓았건만 옛 시절에는 집단으로 사는 지역을 좋은 의미로 받아 들였으나 요즈음에는 도심과 가까운 곳에는 소음과 악취를 발생시켜 원망과 미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학이라 부르는 새는 두루미이며 두루미는 우리나라 산림에서는 번식 하지 않고 러시아 습지 땅바닥에 둥지를 틀며 그래서 우리가 보통 학이라 부르는 새를 백로라 한다. 논에는 주로 연체동물인 달팽이류 먹잇감을 찾으로 온다고 한다. 연체동물이란 : 생물의 내장 등을 보호하기 위해 외투막(外套膜)을 가진 동물 2021. 6. 9.
백의민족 상징. 백로(白鷺)새 작년에는 감자를 심었던 논에 올해는 벼를 심더니 백로 한 마리가 날아와 먹이 사냥을 하는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다. 늦은 오후라 수면 위에 해 그늘이 비치면서 백로의 모습이 대칭으로 선명한 백로를 운 좋게 카메라에 담을수 있었다. 자주 볼 수 없는 새이기에 늘상 정확한 이름이 헷갈리어 검색을 해보니 백로류중에 중대백로임을 알게 되었다. 우리나라에는 대부분 중대백로종이 서식 하고 있으며 지구상에 백로류는 62종이며 한국은 15종으로 집단 번식지는 천연기념물로 지정 되어있고 노랑부리 백로는 천연기념물 제 361호라 한다. 2020. 5.19 백로는 청렴한 선비.또는 백의민족의 상징이라 부르고 있으며 백로류중에 중대백로.쇠백로만이 흰색을 띠고 있으며 중대백로는 부리와 다리가 검은색으로 여름 번식기에는 부리가 검.. 2020.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