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백두대간3

춘양성당(경북.봉화)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가는 길에 봉화 춘양 성당을 찾았다. 춘양 하면 일반적으로 떠오르는 단어가 "춘양목" "억지춘양" "추위" 이건만 근래에 이곳에 아시아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는 수목원이 생기면서 백두 대간 수목원이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곳이다. 안동교구에 속하는 춘양 성당은 2014년도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와 성전을 건립 하였다고 한다. 200석 규모의 아담한 성당으로 대지면적은 2178평방미터에 연면적은 708.66평방미터로 춘양성당 관할 구역은 춘양면. 법전면. 소천면. 석포면. 4개 면이 구역으로 이루어져 이 지역 가톨릭 신앙의 중심이라 생각이 된다. (경북매일 2014.4.9자 참조) 미사 참례 후 성당 이곳저곳을 기웃거려 본다. * 춘양(春陽) 이란 따스한 봄볕을 기다리는 곳이란 뜻을 담고 .. 2022. 10. 12.
말발도리꽃 말발도리의 열매가 말발굽에 끼는 편자처럼 생겼다고 "말발도리"의 이름을 가졌다고 한다. 범의귀과로 전 세계적으로는 60여 종 우리나라에는 10여 종이 서식하는데 주로 백두대간에 많이 서식하며 꽃말은 애교. 편자는 말발굽을 보호하기 위해 덧대어 붙이는 쇳조각으로 로마시대에 발명하여 사용되었으며 달리는 말의 신발이다. 4월 말에서 5월 초 사이에 맘껏 꽃봉오리를 터트리는 말발도리가 눈길을 끄는 계절이다. 2021. 5. 2.
국립백두대간(白頭大幹)수목원(경북.봉화) 한반도 백두대간의 상징인 호랑이를 보전하고 미래의 희망 씨앗을 품은곳이라 하는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은 경북 봉화군 춘양면 춘양로 1501에 소재 하고있다. 규모면에서는 아시아의 최대 규모라 한다. 백두대간의 산림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복원함을 추구하는 이곳의 전체면적은5,179ha(15,537,000평)으로 생태탐방로만 4,973ha(14,919,000평)이나 된다. 이곳 수목원의 특별함은 100년전에 이 땅에서 사라져버린 호랑이숲의 백두산호랑이 보전 사업과 후손들의 미래를 지켜줄 세계최초 지하터널형 야생식물종자 영구저장시설인 시트볼트(Seed Vault)가 바로 이곳에 있다. * 백두대간(白頭大幹)이란 - 한반도 국토를 상징하는 산줄기로 백두산 장군봉에서 시작하여 지리산 천왕봉 까지를 말하며 거리.. 2019.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