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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새들의 새생명 어제(6.20) 두마리의 딱새가 알에서 나오더니 오늘(6.21) 가보니 2마리가 더 늘어 4마리가 알에서 깨어 나오고 아직 2개의 알은 소식이없다. 그래도 천적이 없는지 어미새와 새끼들은 무사하다. 고양이나 뱀이 알면은 흔적도 없이 새끼들을 아주 보드라운 먹잇감으로 처리가 될것이건만 주변에 고양이도 뱀도 없는 모양이다. 가장먼저 세상을 접한 두마리의 새끼는 아직 누드 상태에서 노란 부리를 벌리며 어미가 물어다주는 먹이를 받아 먹기위해 나름대로의 몸부림을 쳐본다. 2019. 6. 21.
배나무가 잘려지고 있습니다. 20 년 이상 가꿔왔던 애지리농원 배나무가 잘려지고 있습니다. 2010년으로 마지막 배농사로 끝맺음이 될거 같네요.노후화로 매년 수확량도 줄어들었고 수익면 에서도 그렇게 기대에 못미쳐 내린 결정으로 그간 그래도 정도 많이 들었는데 제 손으로 베어 낼려니 마음이 왠지 그러네요. 부모님의 심정은 더 하리라 생각 됩니다. 평생을 애지 중지 키워 왔으니까요. 베어낸 가지 정리 하면서 둥치 베어내고 뿌리 까지 뽑아 정리 할려면 여러날 걸릴거 같습니다. 그리고나서 이땅의 용도나 심을 작목 선택을 고심해 보겠습니다. 2011. 2. 27.
수확이 끝난 배밭 수확이 다 끝나버린 배밭에 단풍이 노랗게 물들어 갑니다. 올해는 과일값이 예년에비해 좀 높은가격이라 그래도 좀 나은 편인거 같네요 애지리농원 배는 많은 량이 생산되지 않아 주로 늘 구입하시는 분들이 구입하고 우체국을 통한 통신 판매가 이루어 졌는데 올해는 수확한 배를 저온창고에 저장을 해놓았습니다 사실은 거의 무농약은 아니지만 저농약중에 저농약 이거든요. 적은 면적이라 관리가 그래도 가능 한데 요즈음 너무 유기농이니.무농약이니 생산. 유통 과정에서 남발되어지고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2010. 11. 18.
성주애지리문화농원 전경 아직 부분적으로 진행중 이나마 애지리문화농원 전경들 입니다. 애지리 문화농원의 특징은 최대한 자연 그대로의 유지.보존이 소중한 자산이라 생각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좀 불편함이 있습니다. 농원에 들어간 자재나 물품들은 대부분 재활용 품입니다. 특별한 부분외엔 주인장의 손품.발품에 의존하다보니 세련미가 약간 떨어지고 엉성함도 보입니다. 농원에 심겨진 나무(조경수.분재)들은 직접 실생.삽목.묘목을 심어 20년에서 30년 정도 키워온 나무랍니다. 심겨진 야생화들은 매년 씨를 받아 번식을 시켜 왔습니다. 농경 생활 전시관에 전시 소장된 민속품이나 생활용품들은 거의 대부분 주인장의 발품과 주위에 지인이나 관심있는 분들이 기증해 주시어 가치를 떠나서 정성과 소중함이 담겨있는 공간 입니다. 농원 잔듸구장은 약2년에 걸쳐 .. 2010.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