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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알3

박새알은 빈 껍질만. 지난 6월28일날 오미자 덩굴속에서 발견 되었던 박새알 2개는 노출된곳에 둥지를 튼 탓인지 더이상 산란을 하지않고 빈 껍질만 남아 있는걸 보니 어떤 침입자의 먹잇감이 되었나보다. 어미는 무사했는지 궁굼해진다. 새 둥지가 아주 귀엽고 예뻐서 가져와 애지리박물관 전시용으로 보관 할까보다. 2020.7.18 2020.7.18 2020.6.28 2020. 7. 19.
텃새들의 산란 이맘때쯤 이면 주변에서 가장 많이 눈에 띄는 새는 박새와 딱새로 일을 하다보면 둥지에 산란을 해놓은 알들을 종종 발견한다. 오미자 덩쿨속에 2개의 알을 낳아놓은 박새의 둥지는 앙증스럽게 예쁘다. 또한 작년에도 둥지를 틀었던 딱새는 올해도 작년 그자리에 둥지를 만들어 6개의 알을 낳았는데 신기한 사실은 작년에 둥지를 만들었던 도구를 다른 장소로 옮겨 놓았는데도 또 그도구 그장소다. 2020.6.28 박새알 * 이 알의 어미는 일명 검정색 긴 넥타이 수다쟁이 텃새라고도 하며 풀과 이끼를 이용하여 밥그릇 모양의 멋진 보금자리의 둥지를 만들며 둥지는 활엽수가 많은곳을 선호 한다고 하는데 번식기에 먹이 활동에 유리 하다고 한다. 새끼의 먹이는 암컷과 수컷이 번갈아 가며 먹인다고 한다. 오미자 덩쿨 사이에 매달린 .. 2020. 6. 30.
박새 새끼 고양이습격 알에서 부화되어 어미가 물어다준 먹이를 받아 먹으려고 노란 부리의 입을 벌리던 박새 새끼들이 외출하여 돌아와보니 새끼들은 한마리도 보이지않고 새 둥지는 부숴져 엉망이되어 바닥에 떨어져있다. 현장 포착은 되지 않았지만 아마 들고양이의 소행이 아닐까 생각된다. 요즈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들고양이의 개체수가 생태계에 심각한 우려를 주고있다. 야생꿩 새끼의 피해. 산토끼 새끼들도 고양이의 먹잇감이되어 거의 산토끼는 멸종상태며 꿩의 개체수도 매년 줄어들고있다. 고양이를 잡아먹는 천적은 없고 고양이 숫자는 늘어만가며 초식동물인 멧돼지와 고라니의 개체수 증가는 농작물 피해와 생태계에 엄청난 피해를 주고있음에 늘상 접하고 살아가는 농사꾼의 한사람의로 심히 우려됨을 느껴본다. 2017.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