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나무9 의림사(義林寺) 경남.창원.진북 대한불교조계종 제14 교구 범어사의 말사에 소속된 사찰인 의림사(義林寺)는 경남 창원시 진북면 여항산(餘航山 770m)에 위치한 절로 688년(신라 신문왕 8)에 위웅대사(爲雄大師)가 창건한 사찰로 알려져 있다. 창건할 당시에는 봉덕사(奉德寺) 란 이름으로 선종(禪宗)에 속하였다고 한다. 신 증동국여지승람에 의림사로 수록된 기록으로 보아 조선 초기에 절 이름이 바뀌었을 것으로 추측을 하며 현존하는 당우는 6.25 동란 이후에 중창을 하였다. 여항산의림사 사찰임을 알리는 첫 관문으로 일주문의 의미를 지닌 듯. 첫 관문을 지나면 바로 도피안교(到被岸橋) 란 표지석이 세워진 다리를 건넌다. 원래는 의림교였는데 2011년 현재의 교량을 건립하며 도피안교로 이름을 바꿨다고 한다. 도피안교(到被岸橋) 란 고통 있는.. 2024. 3. 11. 가산 수피아의 가을 오랜만에 숲 해설 요청이 있어 칠곡 가산 수피아를 다녀왔다. 시각적으로는 가을의 수피아가 가장 아름다운 계절이 아닐까? 마지막 분홍색의 아름다움을 여전히 뽐내고 있는 핑크 뮬리(분홍 쥐꼬리새)는 이곳 수피아의 공룡과 함께 가장 많은 사람이 찿는 필수 코스가 되어 버렸다. 솔숲 아래에 만개한 구절초도 눈길을 끈다. 잘생긴 모과나무엔 모과가 노랗게 익어간다 지난번 초등학생 숲 해설 시 모과나무가 무슨 나무인지 아는 학생 했더니만 한 학생이 손을 번쩍 들더니만 아주 큰 소리로 "망고요"라고 자신 만만하게 대답하여 한 비탕 웃음을 안겨준 모과나무다. 올라오는 진입로 벚나무의 단풍도 절정이며 막 떨어져 길 위에 깔려있는 낙엽은 지금이 아니면 볼 수 없는 풍경들이다.. 2021. 11. 24. 도덕산 도덕암(道德山 道德庵)경북.칠곡 대구시 북구 무태동과 경북 칠곡군 동명면 경계 지점 팔공산 자락 안에 도덕산(660m) 이란 기슭에 위치한 도덕 암자는 세 가지가 유명하다고 한다. 영험하다는 16 나한상과 고려 광종 임금이 마시고 지병이 치유되었다는 어정수 샘물. 그리고 나이가 천년에 가까운 모과나무가 사찰의 유구한 역사를 말해준다. 지금의 도덕암이란 이름은 선지식을 많이 배출하여 도덕암이라 하는데 창건설(435년)은 신라 19대 눌지왕(417~ 458) 때라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기록은 없고 고려 광종19년(960년)에 혜거 국사(惠居國師)가 대중 수하며 칠성암(七星庵)이라 불렀다고 한다. 주소: 경북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 20-5 도덕암 전경 관허화상(貫虛和尙) 승탑 도덕암 가기전 오르막 우측에 관허당(貫虛堂) 승탑 관허 화상 공덕.. 2021. 2. 16. 도덕암 모과나무(경북.칠곡) 대구 팔공산 기슭 도덕산(道德山) 660m 자락에 위치한 도덕암 옹벽 축대 사이에서 수백 년을 살아온 모과나무를 찾아봤다. 오래된 노거목은 대다수 느티나무와 은행나무가 대부분인데 그리 흔치 않은 모과나무가 칠곡군청 자료와 이곳에 세워놓은 표지석에는 수령이 800년이라 되어 있다. 안내문에는 1.000 년 이라고도 소개되어 있는데 모과나무는 고려 3대 임금 정종의 왕사(王師)를 지낸 혜거 국사(惠居國師) 899~974 가 정확한 기록은 없지만 고려 광종 19년(960년)에 이곳 사찰을 대중수 하면서 칠성암(七星庵) 이라 하며 그때 심었던 나무라 전해져 온다고 하면 연대로 봐서는 수령이 1.000년이 더 신뢰도가 높지 않을까 생각된다. 또한 원산지가 중국인 모과나무는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가 1.000 년 정.. 2021. 2. 15. 화양리 모과나무(경남.합천.묘산) 이 모과나무는 경남 합천군 묘산면 화양리 485번지 묘산 묵와고택 담벼락에 위치 하고 있으며 합천군 자료에 의하면 수령이 600년 생으로 합천군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으며 또 한그루 보호수로 지정된 회화나무 하고는 약 20여m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 촬영: 2016년 1월 7 일 2016. 1. 21. 딱따구리 구멍파기 애지리농원 잔디장엔 시들시들 하던 모과나무 한 그루가 결국 고사되고 말았는데 어느날 말라죽은 둥치에 새 한마리가 날아 오더니 구멍뚧기 공사가 시작 되었습니다.따다닥 딱딱~반복되는 소리가 제법 크게 들리더니 콤파스로 돌려 뚧은거 같은 원형의 구멍을 만들어 가는데 참 신기 합니다. 공사가 완성되면 여기에 알을놓고 새 생명을 탄생 시키리라 기대되고 궁굼 했는데 구멍만 다 뚧어놓고는 어느날 부터는 나타 나지를 않네요. 위협을 느꼈는지 아니면 이 딱다구리 신상에 어떤 일이 생겼는지 결국은 나타 나지를 않았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주변에서 딱다구리를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2016. 1. 12. 강천사(剛泉寺)모과나무(전북.순창) 이 모과나무는 전북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강천사 사찰옆에 위치 하고 있으며 전라북도 기념물 97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으며 수령은 약 300 년에 높이는 13m. 둘레는 3m로 강천사 관계자가 심었다고 합니다. 촬영일자: 2011.10.16 모과나무(2011년 10월16일) 2015. 2. 2. 지금 애지리농원 야생화 온실은? 식물들의 개화시기가 식물에 따라 조금씩 달랐는데 이젠 거의 개화가 동시에 이루어 지는것을 매년 봄을 맞이하며 느껴봅니다. 온실 밖농원 뒷산에도 개나리.진달래.생강나무.산수유가 한꺼번에 꽃망울을 터트리고 농원에도 앵두.매화.할미꽃.이 같이 피어 나네요. 몇년 전 까지만해도 위도에 따라 같은식물의 개화기가 격차가 많이 났는데 이젠 별차이가 없다고 그럽니다. 금낭화.모과.청희단풍 금낭화 장수매화 청희단풍잎 모과나무 느릅.나무 2011. 4. 12. 분재 가지정리작업 한정된 분(그릇)안에서 축소 시켜 고태스럽게 수형을 잡아가며 키워가는 나무를 분재라 하고 산야초를 화분에 심어 가꾸는것을 보통 초물분재라 하지요 20여년 전부터 분재에 매료되어 흠벅 빠졌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 애지리농원 온실이 그당시 분재온실 이지요. 애지중지 키워오던 분재 일부는 처분하고 관리를 제대로 하지않아 고사 시키고 난 나머지 나무로 현재 온실에 노지에 심어 조경을 해보았습니다. 봄에 눈이 나오기전에 가지정리 작업을해서 수형도 잡아주고 여러가지 정리 작업이 진행중 입니다. 가지정리를 하고난후 쥐똥나무(수령:25년) 가지정리를 하기전 쥐똥나무 가지 정리된 해송 소나무(수령:80년) 가지정리 하기전 모과나무(수령:120년) 10년전 취목한 모과나무 가지정리전 2011. 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