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례방1 성지. 김 범우(金 範禹) 묘역 순례(경남.밀양) 대한민국 천주교 순교자 역사에서 박해의 시발점에서 중심 인물 이었던 김 범우(1751~1786) 묘역을 순례 하기위해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 산 102번지 만어산(670m) 중턱을 찿았다. 김 범우는 조선시대 역관 이었던 김 의서(金 義瑞)의 아들로 1773년 역과에 합격하여 종6품인 한학주부 벼슬을 역임 한 인물로 지금의 서울 명동성당의 전신인 명례방의 주인으로 바로 이 명례방에서 모임을 갖던 천주교인들이 형조의 금리(禁吏) 들에게 적발되어 체포되는 사건 을사추조적발사건(乙巳秋曹摘發事件)으로 도배형(徒配刑)을 받으며 유배지에서 옥살이 후유증으로 죽음을 맞이한 한국 천주교 신자 최초의 순교자(증거자)가 된다. 공식적으로 조정의 사형 선고를 받고 형 집행당한 최초의 순교자는 윤지충(바오로 1759~1.. 2021. 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