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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기둥2

외돌개(제주.서귀포) 한 때는 여행사를 통하여 제주 여행을 하거나 단체로 제주에 오면 단골 코스에서 빠지지 않는 곳이 용두암. 산방산. 외돌개 정도가 아니었나 싶다. 올레길이 생기면서 올래길 길목이라 아마 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흔적을 남길 거 같다. 외돌개 주변은 빼어난 경관으로 명승 79호로 지정 되어 있다. 화산이 폭발하여 분출된 용암지대에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수직의 돌기둥. 이곳은 서귀포 시내에서 서쪽으로 2km 지점으로 삼매봉 자락 수직 암벽이다. 외돌개란 이름은 바다 한 복판에 바위가 홀로 우뚝 솟아 있다고 붙여진 이름으로 이곳도 쇠소깍과 같이 파도의 차별 침식작용에 의해 강한 부분만 기둥 모양으로 남아 있는 시스텍(sea stack) 이라고도 해석한다고 한다. * 시스텍(sea stack) - 암석이 파.. 2022. 12. 10.
가야산 해인사에는 3 개의 석주(石柱)가 있다. 가야산국립공원 해인사에는 3개의 석주(돌기둥)가 있는데 탐방객 대부분 관심의 대상이 아닌듯싶다. 국보급도.보물도.그리고 문화재에도 속하지 않음도 일반 탐방객의 시선이 멈추지않고 지나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3개의 석주는 원표라 음각된 원표석이 일주문 앞에 서있고 룸비니동산 입구에 서있는 사자문석주. 그리고 농산정 건너편 도로변에 세워놓은 농산정석주. 이 세개의 석주의 공통점은 세워진 년도가 같다. 불기 2956년(서기1929년) 세운이는 각각 새겨져 있는데 동일인 인지는 아직 밝혀진 기록은 없다. 세곳에 세워놓은 석주를 찿아본다. 일주문 앞 원표석과 당간지주 원표석 상단에 "원표"라 사각기둥 사면에 음각 농산정석주 * 농산정 건너편 도로변에 세워놓은 석주로 불기 2956년 9월 이라 새겨 놓았다. .. 2018.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