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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국4

대가야국성지(大伽倻國城址)비 (경북.고령)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고령향교 바로 옆에 세워 놓은 대가야국 성지 비는 이곳이 옛 대가야시대 왕궁이 있었던 성터라 1939년 일제강점기 조선 7대 총독 미나 미지로(南次朗) 1936~1941 가 고대 일본이 대가야국을 열었다는 소위 임나일본부설을 주장하여 임나 대가야국성지(任那大伽倻國城址)라는 비석을 세워 놓았는데 광복 후에 1947년 고령군민들은 비석에서 임나와 총독 이름을 지우고 대가야국 성지라는 글씨만 남겨 놓았는데 현재 이 비석은 1986년 12월 5일 날 천안 독립기념관으로 옮겨가 전시관 3~4관 사이 야외에 전시하여 놓았다. 옮겨간 비석의 크기는 가로 103cm. 세로 210cm로 앞면은 임나 대가야국 성지 비 남차랑 서라 음각되어있고 뒷면에는 소화 14년 4월 29일로 되어 있다. 현재의 대.. 2021. 2. 13.
영지(影池)Pond of Reflection 해인사 일주문 들어 가기전 오른편 계곡을 막아놓은 조그만 연못을 볼수있다. 이곳은 대가야국의 김수로왕이 인도 아유타국의 공주인 허황후와 혼례하여 많은 자손을 두었는데 그중 일곱 왕자가 허황후의 오빠인 장유 화상의 수행력에 감화되어 처음 입산수도하게 된 곳이 이곳 가야산 칠불봉(2433m) 이다. 자식을 출가시킨 허황후는 아들들의 안위가 걱정이 되어 수 차례 찿아와 만나자고 했으나 만 날 수 없자 일곱 왕자가 수도하고 있는 봉우리가 그림자져 비치는 이 연못에서 그림자만을 보고 그리움을 달랬다고 하는 전설이 있다. 그래서 "그림자못" 이라고 하여 영지(影池)라 불리게 되었다(출처:여래기획제작 가야산해인사) 2016. 2. 13.
월광사.월광사지(月光寺.月光寺址)경남.합천 월광사는 대가야국의 월광태자가 망국의 한을 달랬던 곳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곳은 가야산에서 흘러내린 야천(안림천)과 남북으로 흐르는 이천천이 만나는 지점으로 근래에 새로 확장 개통한 대구.광주간 고속도로 해인사 i.c에서 해인사 방향 1084번 지방도로로 가다보면 왼쪽 계곡 건너편에 월광사 삼층석탑이 살짝 보입니다. 월광태자는 신동국여지승람 기록에 따르면 가야산 여신인 정견모주의 10세손이며 아버지는 이뇌왕(異腦王)으로 이뇌왕은 신라국에 청혼하여 이찬 비지배(比枝輩)의 딸을 맞아 태자를 낳았는데 이 태자가 대가야 16대왕 도설지왕으로 이 왕이 월광태자로 알려지고 있다고 합니다.신라의 외손 이었던 월광태자는 신라로 인한 나라가 망하는 것을 지켜 봐야했던 설움과 한은 뼈저리게 가슴속속 사무쳤으리라 짐작이.. 2016. 1. 8.
해인사 국사단(局司壇)경남.합천 해인사 국사단(局司檀)은 해인총림 봉황문을 들어서면 해인도량 올라가기전 우측에 위치하고 국사대신을 모신 단(檀)으로서 국사대신은 도량이 위치한 산국을 관장하는 산신과 토지가람신을 가리키며 가야산신인 정견모주(正見母主)=깨달음의 어머니 와 하늘의 신 이비가와의 사이에 두 아들을 두었는데 큰 아들 이진아시왕은 대가야국을 작은 아들 수로왕은 금관 가야국을 각각 건국 하였다고 전해지며 국사대신은 인간세상을 손바닥 보듯이 하면서 신비스런 현풍을 떨쳐 해인사에 재앙을 없애고 복을 내린다고 하며 가람을 수호하는 신을 모셨기 때문에 도량 입구에 배치 한다고 합니다. 2015.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