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2 논두렁의 예초는 경지정리가 안된 산골의 계단식 논들은 논두렁의 풀베기 작업도 만만치 않다. 요즈음에는 아예 논두렁에도 제초제를 살포하는 농가도 많은데 제초제를 쳐버리면 문제가 논두렁이 잘 무너지고 개체수가 적은 귀한 식물도 같이 죽여 버리게 되어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다. 개체수가 매년 급속히 줄어드는 식물은 살려두고 예초 작업을 해보면 집중력이 필요하고 작업 시간도 많이 걸린다. 그래도 엉겅퀴. 고삼. 달래. 원추리. 들국화는 살아남고 다른 풀들은 다 잘려 나갔다. 대체로 접두어에 개 자가 붙는 식물들이 강한 생명력과 번식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기에 제거대상 선두를 차지 한다. 2021. 5. 23. 밤꽃의 계절 밤꽃이 피고 뻐꾸기가 울면 농부들은 서둘러 씨를 뿌린다고 한다. 꼭 밤꽃이 피면 뻐꾸기가 울어댄다. 이때쯤이면 보라색 엉겅퀴꽃도 피어주고 달래꽃도 피며 참나리와 잔대는 꽃망울을 숨긴체 잎들이 질서있게 조화를 이룬다. 2018.6.18 밤꽃 달래꽃 엉겅퀴꽃 엉겅퀴열매 참나리 잔 대 2018. 6.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