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계서원1 남계서원(경남.함양) 경남 함양의 남계서원은 경북 영주의 소수서원(백운동서원) 다음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 사액된 서원으로 1566년(명종 21)에 사액서원이 되었다고 한다. 1552년(명종 7)에 일두 정여창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지방민의 유학 교육을 위하여 개암 강익을 중심으로 창건되어 남계라는 이름으로 사액되었다. "남계"라는 이름은 서원 앞에 흐르는 시내의 이름을 따서 명명하였다고 하며 1597년도 정유재란으로 불타 없어진 것을 1603년도(선조 36)에 사촌으로 옮겼다가 1612년(광해군 4) 지금의 위치에 다시 지었다고 한다. 남계서원은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고 존속이 된 47개 서원중 하나로 경남 유일의 존속서원이다. * 사액(賜額): 임금이 사당. 서원. 누문 따위에 이름을 지어서 새긴 편액을 내리.. 2021. 9.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