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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삿갓3

주사골.시무나무와 비슬나무(경북.영양) 다른 나무에 비해 노거수가 그리 많지 않다는 시무나무는 느릅나무 과로 주로 동양에서만 자라는 나무라 하는데 세계적으로 1 속 1종만 있는 희귀종이라 하건만 이곳 영양군 석보면 주남리의 시무나무 숲은 2007년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고 있다. * 시무나무의 어원은 스무(二十 20)에서 비롯되었다고 하여 김삿갓 시와 관련설을 보면 二十樹下三十客 - 이쓰발(二十)나무 아래에 서러운(三十) 나그네가 四十村中五十食 - 망할 놈(四十)의 동네에서 쉰(五十) 밥을 얻어먹는구나. 人間 有七十事 - 인간 세상에 어찌하여 이런 (七十) 일이 있을쏘냐? 不如歸家三十食 - 집으로 돌아가 설은(三十) 밥을 먹느니 보다 못하는구나. 주소: 경북 영양군 석보면 주남리 산 52-1 2022.3.1 2022. 3. 17.
영월역(寧越驛)강원.영월 지난 1월14일 당일코스로 대구 여행자클럽을 통해 영월 철령포와 정선 하이원리조트를 갈 기회가생겨 철령포를 들렸다가 정선 하이원을 가기위해 태백선 영월역에서 민둥산 역까지 35km 의 거리를 열차를 타기위해 영월역에 대기중. 영월역 주변 풍경이다. 영월읍 덕포리 507번지에 소재한 영월역은 청령포역과 탄부역 사이에 위치하며 현재의 한옥 건물은 1955년 12월30일날 역사가 준공되어 1956년 1월17일 날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 하였다고 한다. 영월역의 특성은 한옥스타일이며 그리고 이곳은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테프 비치역으로 지정되어 있고 역명판이 한자 궁서체 인것도 특이하다. 또한 영월역화장실은 제 19회 아름다운화장실 2017년 동상을 수상 하였다. 영월역 광장에 세워진 김삿갓(김병연) 동상 .. 2018. 1. 24.
방갓 삿갓의 하나로 가늘게 조갠 대나무를 거죽으로하고 왕골속을 안에 받쳐서 삿갓처럼 꾸미고 가장자리를 네잎꽃 모양으로 파서 만들었다. 모양은 삿갓과 같으나 제작 방법은 한층 진보된 것이다. 속설에는 기자(箕子)가 나라를 잃고 동방으로 올때에 하늘을 보기싫어 만들어 쓰고 왔다고 하며 이를 일명 나제립(羅濟笠)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신라와 백제 사람들이 상용 하였다는 데서 생긴 이름이다.고려시대에는 일부 관인(官人)과 서리(胥吏)간에 통용 되었는데 관인은 검정색을 서리는 흰색을 사용하고 조선시대에는 서리 계급만 착용 .경백향흑(京白響黑)이라 하여 서울은 흰색 시골은 검정색으로 변하였다. 고러나 방갓을 쓰는것은 서리 계급뿐 이었으므로 착용을 기피 하다가 임진왜란 이후 쓰지 않게 되었다 조선말에 와서는 향리도 방갓대신.. 2017.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