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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름2

금오름(검은오름)제주.한경 2019년도에 올랐던 금오름을 다시 한번 올라본다. 제주의 삶에서는 돌하르방과 오름은 빼놓을 수 없는 제주도의 상징이며 민속 신앙의 터로 신성시되어 왔다고 한다. 오름은 생활의 근거지로 촌락의 모태였으며 침략 시에는 항쟁의 거점이 되어 주었고 봉수대를 설치하여 통신망 역할도 해 주었다. 이곳 금오름은 사실 이곳 마을 사람들은 금오름이라 부른적이 없다고 한다. 이곳은 흙이 유난히 검어 검은오름. 또는 금악오름이라 불려지고 있으며 제주 서부 중산간의 대표적인 오름중 하나로 원형의 분화구의 깊이가 52m의 기생화산으로 분화구를 산정화구호 (山頂火口湖)라 하여 분화구에 물이 고여 있을때는 일명 금악담(今岳潭)이라 부른다. 표고는 427.5m 비고 178m 둘레 2,861m 면적 613,966 평방미터 (약 18.. 2023. 7. 14.
금오름(금악.검은오름)제주. 지난 1월29일부터 1월 31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애지리 가족여행중 금오름을 아침 새벽에 올랐는데 보슬비가 내리고 안개와 운무로 인하여 시야가 보이지 않아 구름속을 헤메다가 내려 왔습니다. 잔뜩 기대했던 경관은 수포로 돌아가고 집에 돌아와 인터넷 검색으로 다녀오신 분들의 배려로 눈요기를 할수밖에.. * 오름이란- 산(山)의 제주 방언으로 제주 한라산 기슭에 분포하는 소형 화산체. 오름은 지형학적으로 단성화산(單性火山)의 한 유형으로서 대부분 화산쇄설구(火山碎屑丘, pyroclastic cone) 즉 분석구(噴石丘, sinder cone)에 해당된다. 한라산과의 관계에서 기생화산, 측화산이라고도 한다. 분석구는 폭발식 분화에 의해 방출된 화산쇄설물이 분화구를 중심으로 쌓여서 생긴 원추형의 작은 화.. 2016.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