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문효수1 연풍순교성지(충북.괴산) 이곳 연풍 성지는 비교적 접근성이 좋아 천주교 신자들한테는 많이 알려진 성지다. 1791년 (정조15) 신해교난(辛亥敎難) 이후 연풍땅에 은거하며 신앙을 지켜가던 추순옥. 이윤일. 김병숙. 김 말다. 김마루 등이 1801년(순조 1) 신유교난(辛酉敎難) 때 처형당한 자리에 1974년부터 성역화한 곳이며 또한 103위 성인중 하나인 황석두(1813~1866) 루카 성인이 이곳 연풍에서 출생하여 54세에 보령 갈매못에서 군문효수(軍門梟首)를 당했다. 2014년도에는 황석두(루카) 성인 탄생 200주년을 맞아 황석두 루카 기념성당도 건립되었다. * 신해교난(辛亥敎難) - 조선시대 1791년에 일어난 우리나라 최초의 천주교 박해사건으로 전라도 진산군의 선비 윤지충과 권상연 등이 천주교식 제례를 행한 것이 말썽이.. 2023. 4.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