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괘불대2

범어사 대웅전을 향해 대한불교 조계종 제14교구 본사(本寺)인 범어사(梵魚寺)의 본존불이 모셔진 대웅전을 향해 계단을 오르다보면 불이문을 지나 범어사에서 가장 큰 건물인 보제루(普濟樓)가 맞이 한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동국(東國)의 남산에 높이 50여척의 거암(巨岩)이 있고 바위 한 가운데에 샘이 있으며 그 물빛은 금색(金色)에다 물속에 범천(梵天)의 고기가 놀았다는 기록에 의하여 산명을 금정산(金井山). 절을 범어사(梵魚寺)라 지었다 한다. 보제루는 대중을위항 법회용 건물로 쓰여지는데 부처님이 모셔진 대웅전각을 가기 위해선 보제루각의 아래로 진입하여 통과 하여야만 한다. 이런 루각이 없는 사찰에서는 해탈문이 이런 구조의 역활 이었다고 볼 수 있다. 보편적으로 사찰의 주요전각을 진입하기 위해서는 누하진입(樓下進入)이나 우.. 2020. 7. 29.
조계산선암사(曹溪山仙巖寺)전남.승주 한국불교의 태고종태고총림 선암사 가는날 비가 줄기차게 내린다. 닥아도 카메라 렌즈엔 빗방울이 맺힌다. 선암사는 2009년 12월에 대한민국 사적 507호로 지정되었으며 올해(2018.6.30) 바레인수도 마나마에서 열린 세계유산위원회(WHC) 42차 회의에서 "한국의산사" 세계문화유산에 등재가 결정 되었다. 선암사외에 6곳의 한국의 산사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7개 사찰은 대부분 7세기 경에 창건된 절로 모두 신라시대 사찰이다. 이곳 선암사는 신라 헌강왕1년(875)에 도선국사가 창건한 사찰로 송광사에는 3개의 명물이 있듯이 이곳에도 다른곳에서는 볼수없는 특별한곳이 있는 유서깊은 사찰로 알려진곳 선암사 일주문보다 유명한 승선교가 먼저 맞이하는 선암사. 조계산선암사 일주문 원래의 건물은 화재로 없어지.. 2018.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