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면운대1 서암정사(경남.함양) 벽송사 사찰 인근에 있는 서암정사 입구 두 개의 돌기둥에는 오른쪽엔 百千江河萬溪流(백천강하만계류) 왼편엔 同歸大海一味水(동 귀대 해일 미수) 라는 한자로 글이 새겨져 있다. "여러 곳에서 모여든 작은 물줄기들이 모여 바다를 이루고 바다에서 하나가 된다는 뜻. 이곳은 현 절집 주변에서 한국전쟁 당시 희생당한 사람들의 시체를 발견하고 그 원혼들을 위로하고 남 북한의 화합과 통일을 바라며 원력을 불사. 원응 스님과 홍덕희라는 석공이 11년 동안 밤 낯으로 불사를 진행 하였다고 한다. 탑과 마애불을 조성하고 비로전으로 올라가는 길 광명 운대(光明雲臺) 문을 지나 세 개의 바위 문수보살. 보현보살. 선재동자의 양각과 위에 비로자나불이 있다. 석굴사원의 기원은 인도. 중앙아시아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로 이어졌다고 하.. 2022. 1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