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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채집2

옛 함석 곤충채집통 여름방학이면 필수 방학숙제중 단골 과제가 곤충채집 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다 외울수도 없었던 매미.잠자리 종류에서 수많은 곤충들이 지천에 널려 있었는데 밀짚으로 여치집을 만들었던 시절에서 곤충채집통도 함석에서 나무상자로 지금은 프라스틱 재질로 아예 제품으로 만들어 판매되고 있는데 채집할 곤충들은 얼마나 될까? 아래 함석 곤충채집통은 우리 세대에서도 사용해본 기억이 없는데 친구가 어데서 구해와 애지리박물관으로 가져왔다. 나도 처음 보는 함석으로 만들어 녹색페인트까지 도색을 하고 문까지 달려있다. 애지리박물관에 여러 지인들 도움으로 박물관 식구는 늘어만간다. 2020.7.30 2020. 8. 1.
추억의 곤충 예초기로 잔디나 풀을 베다 보면 풀 속에서 살아가는 각종 곤충들이 풀이 베어지지않은 곳으로 몰리는 현상을 보인다. 짧게 깍아진 풀밭은 곤충이 살아가기엔 환경이 아주 악조건 일수밖에 없을 것 같다. 일단 보호색을 가진 곤충들이 노출이 되며 적으로부터의 숨길 공간이 좁아지며 풀이 많은 쪽으로 몰리게 된다. 때로는 예초기 칼날에 잘려 나가는 경우도 생긴다. 종류가 많이 줄어든 곤충 중에 그래도 많이 눈에 뜨이는 곤충은 방아깨비와 왕귀뚜라미다. 옛날에는 여름 방학숙제로 곤충채집이 단골 메뉴였던 시절도 있었다. 방아깨비 * 뒷다리 두 개를 잡고 있으면 방아를 찧는 모습을 한다고 방아깨비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하는데 방아깨비는 메뚜기과로 절지동물로 날아갈 때 비행 시 날갯짓을 수컷은 초당 30회며 암컷은 20회의 날.. 2019.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