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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밭6

7월의 애지리농장 2020년 7월 초순의 애지리농장의 주 품목인 감나무와 들깨 고사리가 심겨진 모습이다. 수확을 끝낸 고사리. 이제막 심겨진 들깨. 감나무엔 감알이 영글어 가고 있다. 수익성을 떠나 일단은 이 세가지의 작물들은 산짐승이 뜯어 먹지 않으며 농약을 적게 치거나 사용하지 않아도 아직까지는 재배가 가능 하다는 것이다. 이곳은 밤이면 야생동물들의 종합운동장이다. 산돼지. 고라니. 노루. 들고양이까지 천적이 사라진지 오래다보니 매년 개체수가 늘어나 농사꾼을 골치 아프게 만든다. 감나무.들깨 .고사리 (2020.6.30) 고사리 밭에서 바라본 가야산 고사리밭 (2020.6.30) 감나무밭 들깨 (2020.6.28) 2020.7.8 2020. 7. 12.
화목용 나무를 농촌의 겨울나기 난방이 화목에서 기름 보일러로 바뀌고 취사 연료가 가스나 전기로 발전되며 우리나라 산야의 녹화 정착이 빨라졌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 진행 과정에서 유류가격이 오르며 화목용 보일러가 발빠르게 보급 되더니만 화재의 위험성. 불편함. 그리고 화목 조달도 쉽지않고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아 화목 보일러 보급이 주춤 한것 같다. 그리고 연세가 지긋한 나이드신 어르신들은 산야에 연료용 나무가 아무리 많아도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 넣어야 짜며 " 지천에 널려있는 나무도 그림에 떡일뿐 이란다. 잘라서 운반 하기에는 힘이 벅차고 연장 다루기에도 위험성이 높다는 것. 그래서 대부분 구입하여 사용 하고있어 화목용 보일러의 인기가 떨어지고 있음을 알수있다. 매년 농지 부근 피해목을 베어내어 사용하고 남는 화목.. 2019. 12. 26.
고사리의 모든것을 알아본다. 고사리농사 7년차 고사리에관한 모든것을 알아본다. 학술적인 면에서 건강. 또한 식품으로서의 정확한 지식. 역사속에서의 고사리 재배 하면서 경험 하게된 사항들. * 사전에 고사리는 고사리근(高沙利根). 오각(烏角). 소각(小角)이라고도 칭하며 양치식물로 분류되며 고사리과에 여러해살이 풀이다. 식물중에서 고사리는 광포화점이 가장 낮은 식물로 물빠짐만 좋으면 양지나 음지에서도 다른 식물에비해 잘 자란다. *광포화점이란 - 식물의 호흡작용에서 빛을 더 강하게 비추어도 광합성 량이 증가 하지 않을때의 빛의 세기를 말한다. 7월의 고사리밭(2015.7.4) * 고사리가 식품으로서의 건강 유.해 여부에 관해 많은 논란의 여지가 있음에 출처가 분명치않고.확인도 안된 자료가 아무런 여과없이 언론과 sns 상에 게재되어 .. 2019. 11. 20.
고사리 옛 어른들은 벛꽃이피면 고사리를 꺽으러 가면 된다고 하며 뻐꾹새가 소리가 들리면 들깨씨를 파종 한다고 하는데 어쩌면 정해진 24절기보다 가장 정확하고 적절한 방법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사실 요즈음은 절기도 갈팡질팡하는 날씨가 혼동을 주고있다. 그래서 어떤 동네는 마을 정자나무의 잎크기를보고 농사에 적용 한다고도 한다. 올해는 고사리도 올라왔다 갑작스레 한파가 들이닥쳐 다 얼어버려 고사리의 수확량에도 차질을 가져왔고 고사리한테도 치명타를 안겨 주었다. 고사리는 보편적으로 4월에서 5월 두달정도 수확을하며 6월이후에 올라오는 고사리는 품질이 떨어져 상품성이 떨어진다. 주로 제사상에 쓰여지고 한국의 대표음식 비빔밥에 들어가는 고사리에 대해서 알아본다. * 아래의 사진은 애지리문화농원 고사리와 고사리밭풍경 오.. 2018.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