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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3

온수리성당 소나무(인천.강화) 강화도 길상면 성공회 온수리 성당 새 성전 입구 왼편에 아주 자연 스럽게 잘 생긴 소나무 한 그루를 볼 수 있다. 나이는 그리 오래 되지 않았지만 수령에 비하여 고태스러운 외모가 눈길을 끈다.나이는 150살. 키는 7m. 나무둘레는 0.6m로 2016년도에 보호수로 지정이 되었다. * 주소: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506 2022. 11. 22.
고려궁지(인천.강화) 고려궁지는 1232년도 고려의 수도를 강화도로 옮겨야 했던 슬픈 역사의 현장이다. 1964년 6월 10일 자로 사적 133호로 지정이 되고 2003년 복원한 외규장각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면적이 7534평방미터로 현재 강화유수부 동헌. 유수부 이방청. 강화동종각이 있으며 옛 역사를 말해주는 400년 이상된 느티나무와 회화나무가 고려궁지의 터줏대감이다. 2022. 11. 7.
진무영 순교 성지(인천.강화) 인천시 강화읍에 있는 진무영은 조선 시대 해상 경비의 임무를 맡았던 군영이며 동시에 천주교 신자들의 처형지 이기도 하다. 진무영은 1700년 강화부에 그 본영을 설치하고 1779년 통 어영을 병합하였다가 1789년 다시 분리하였다. 특히 1866년 병인양요 이후, 외국 선박의 출입이 빈번하여 쇄국 정책을 펴던 당시로서는 수도의 관문을 지키는 국방상 중요한 군영이었다. 강화가 천주교와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된 것은 1839년 기해박해를 겪으면서였다. 그동안 천주교 신앙의 유입 통로는 육로 뿐 이었는데 육로의 경비와 기찰이 심해지자 해로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이 때문에 강화도와 황해도 연안의 뱃길이 매우 중요하게 되었다 그러나 강화도는 수도 방어의 요충지로서 외세와 충돌하는 현장이었기에 박해 또한 극심 하.. 2022. 11. 7.